꿀방울님의 작품
[색야 단편선] 사내 사용 금지
성인용품과 방 탈출 게임을 접목한 디 포 러브에서 일하는 매니저, 이연지. 그녀는 대표 원하진에게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공로로 신제품의 피드백을 요청받게 된다. 설명서에 사내에선 삽입을 하지 말란 경고문이 쓰여 있었지만 연지는 이를 무시하고 한순간에 거대한 이스케이프 룸이 된 디 포 러브에 네 남자와 함께 갇히게 되는데……. *** “하아, 연지 씨. 입보지가 너무 맛있어요. 너무 뜨거워서 녹을 것 같아요.” “흐웁, 웃, 으읍, 응……!” 목구멍을 찌를 때마다 올라오는 구역감에 연지가 눈물을 글썽였다. 불그스름하게 젖은 그녀의 눈가를 닦아 주며 하진이 다정하게 말했다. “연지 씨,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요. 연지 씨 때문에 우리 모두 여기 갇힌 건데, 책임지고 더 힘내 줘야죠.” “흐웁, 웁, 응, 으응, 흐으읏!” 그러나 다정한 말투와 달리, 연지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손길은 무자비하기 짝이 없었다. 하진은 봐줄 생각 따위 없다는 듯 쉼 없이 연지의 입에 좆을 박았다. 처음엔 마냥 버겁기만 했는데. 자꾸 입안에서 들락거리는 걸 느끼다 보니 없던 성감도 생기는 걸까. 통통하게 부푼 귀두의 삿갓머리가 혀를 누르고 들어올 때마다 침샘이 터져서, 연지는 어느 순간부터 쪽쪽 흡착하며 스스로 하진의 성기를 빨기 시작했다. “하아, 연지 씨. 더 세게 빨아 봐요. 아, 너무 맛있어요.” “흐웁, 으, 브, 으응, 흐으윽!” 연지는 그렇게 입으로는 하진의 좆을 빨고, 양손으론 영우와 범재의 자지를 쥐고, 보지에는 민호의 페니스를 박은 채 이리저리 뒤흔들렸다.

[색야 단편선] 호랑이와 시루, 떡
방앗간 옆 작은 창고, 그곳엔 성숙한 처녀 시루와 그녀의 어리고 병약한 남동생 시우가 살고 다. 어느 날 시우의 병세가 악화되고, 시루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죽은 호랑이도 벌떡 세운다는 호기초를 구하러 험한 산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간의 탈을 쓴 금수들의 기이한 생일잔치를 보게 되는데……. *** “네가, 나의 배를 채워 다오.” 배를 채워 달라니. 그럼 먹이가 되라는 뜻이 아니던가. 희게 질린 시루가 울먹이며 물었다. “산군 나리께서 제 육신을 드시고 나면 저는 혼만 남을 터인데, 약초가 있는 곳을 알려 주신들 어찌 들고 동생에게 가 먹이옵니까?” 그에 산군이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다른 선비들보다 더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가 보였다. “글쎄.” 샛노란 눈동자가 보얀 술떡 같은 시루의 몸으로 향했다. “내가 먹는 육신은, 입으로 먹는 게 아니라서.” “흐!” 시루를 의자에 엎드려 서게 한 산군이 그녀의 엉덩이를 쥐고 벌렸다. 그러자 쩍, 소리를 내며 보짓물로 끈적해진 구멍이 양옆으로 벌어졌다. 아까 금수 선비들이 어찌나 이것을 물고 빨았는지, 살구처럼 은은한 선홍빛을 띠던 보지가 어느새 잘 익은 복숭아처럼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 싱싱한 조개처럼 벌름거리는 구멍을 흡족히 바라본 산군이 시루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좆을 쥐고 그 가는 틈에 맞추었다. “어디, 네년 속살이 얼마나 맛있을지 몹시 기대되는구나.” 이윽고 산군이 시루의 질구 속으로 좆을 쑤셔 넣기 시작했다.

[색야 단편선] 토렴꾼
고지식한 선비 남편 진헌과의 밤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은 아내 설연. 어느 날 설연은 남편과의 합궁을 만족스럽게 하고 회임을 도와준다는 ‘토렴술’을 받게 된다. 그런데 이 토렴술, 어딘가 이상하다. “어찌 지아비가 아닌 다른 사내와 간통을 하란 말이오!” “이것은 간통이 아닙니다, 마님. 오직 마님의 견포를 풀기 위한 토렴술입니다.” * * * “흐으, 아앙! 하, 으, 으읏!” “이리 포가 굳어 계셨으니, 부군의 음경에 감응하지 못할 수밖에요.” “하, 아앙! 그, 그만……. 이제, 아앙! 그만……!” “의원 양반께서 고하지 않으셨더이까. 토렴술을 도중에 끊어 내면 포가 더욱 굳고 말 것이니.” 백향이 애액으로 푹 젖은 그의 자지를 연달아 설연의 자궁목까지 강하게 처박아 넣었다. “절대, 멈추지 말라고.” “하으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