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시 킷카님의 작품
라스트 이스케이프
‘이제부터 내가 안아줄 거니까 괜찮죠? 사기사카 선생님.’ 회사원 사기사카는 10년째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지쳐 잠들기 위해 주말마다 원나잇이나 섹파와 하는 섹●에 매달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고향 출신의 헤테로 영업 사원 히다카가 ‘사기사카 선배를 안고 싶다’며 다가온다. 사기사카는 그의 끈질긴 태도에, 깔끔히 그만두게 만들 의도로 한 번만 관계를 맺고 정리하려 했다. ―히다카와 밤을 보낸 뒤, 지금껏 겪은 적 없는 깊은 잠에 빠지기 전까지는. 그날 이후로 그는 히다카에게 끌리기 시작하지만, 히다카에게는 뭔가 사연이 있는 듯했는데….

사연 있는 남친과 내숭쟁이 그녀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솔직하게 말할게」 꽃미남에 상냥하고 성격도 잘 맞는 키도와 사귄 지 4개월.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나날, 사랑스러운 행복이 매일 가득. 유일하게 고민이 있다면 지금까지 섹스를 하지 않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키도 군은 엄청난 비밀을 털어놓는데…?! 퓨어한 두 사람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

자신감 없는 순애 몬스터
시나리오 작가인 사타케의 망상의 근원은 중학교 시절 동창이었던 젊은 배우 오오스기 요시야. 자신감이 부족한 사타케는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변장을 하고 요시야를 덕질하며 쫓아다녔고 그 상태로 자위까지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타케가 시나리오를 담당한 게임이 드라마화가 되어 요시야가 주연으로 발탁되고, 최애와 갑자기 거리가 좁혀져 당황하는 사타케였지만 요시야는 사타케를 기억하고 있었던 데다가 갑자기 사타케의 아래를 입에 넣는데?!

성격 나쁜 남자와 기둥서방
왕자님처럼 다정하다고 인기 있는 의사 하바라는 집에서는 독설이 작렬하는 가식남이다. 출세와 돈을 위해 오늘도 친절한 의사를 연기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쩌다가 길가에 쓰러진 남자를 구해주는데 그 사람은 하바라가 근무하는 병원 원장의 방탕한 아들 코헤이였다. 원장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 코헤이의 갱생이 목적인 동거를 시작하는 하바라. 그러나 코헤이의 유유자적한 성격이 의외로 편안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서로의 것을 애무해주는 지경에 이르는데···?!

이제부터는 논픽션
중소기업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오쿠니시는 회사에선 존재감이 없고, 회식자리는 피한다. 하지만 사실 그는 퇴근하면 옷과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술을 즐긴다. 어느 날 단골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이곳과 인연이 없는 인물... 회사 사장인 시모다가 등장한다! 오쿠니시는 당황하며 허둥대는데 그런 그를 시모다가 발견한다. 게다가 비밀을 무기로 최근 남자에게 흥미가 생겼다며 협박하며 화장실로 끌고 가는데...?! 중소기업 사장X얌전한 척하는 시스템 엔지니어의 프라이빗 러브♡

장난삼아 손대면 참을 수 없다
얌전하면서도 무방비한 이 남자를 건드려보고 싶어 졌다. 호기심 많은 쿠보의 레이더에 걸린 남자는 겉보기에는 무척이나 얌전해 보이는 스기우라. 건드리면 그만큼 반응하는 스기우라가 신경 쓰인 쿠보는 좀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려 시도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