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님의 작품
너 같은 건
34년 인생을 여자만 만나 온 정이안은 남자와 한번 자 보고 싶다는 욕망을 품고 있다. 그리고 우연히 나간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김수혁을 만난다. 덥수룩한 머리, 검은 뿔테 안경, 체크무늬 남방, 커다란 몸, 과묵한 모습까지. 모든 게 그대로인 그를 보자 반가운 마음이 이는 한편, 원나잇 상대가 김수혁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어?” “굳이 그래야 할까?” “내가 못해서 그래?” “꼭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딱 하룻밤. 나쁘지 않잖아.” 하지만 남자와의 잠자리는 이안의 상상만큼 짜릿하지 못했다. 그저 하룻밤 일탈로 치부하려던 차, 뜻밖에도 수혁에게서 먼저 연락이 온다. “이번엔 다를 거라고 약속할 수 있어. ……공부 많이 했으니까.” “혹시나 해서 묻는 건데. 나 좋아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 “응.” “그래. 또 보자.” 분명, 처음엔 권태로운 일상에 주어지는 새로운 자극에 불과했다. 하나 수혁과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웃음과 즐거움, 간질간질한 설렘이 동반되기 시작하며 16년을 건너 이어진 그들의 사이는 조금씩 모습을 달리하는데…….

개과천선은 어려워
모 아파트 단지에서 산에서 내려온 들개들이 단지 내 쓰레기장을 엉망으로 만든다는 제보로 TV 동물 프로그램 방송에서 취재하던 중, 의문의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일명 '들개남'으로 불리게 된 남자는 크게 화제가 되고 보름 안에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애견훈련사 이지룡을 찾아가게 되는데… 과연 들개남은 지룡의 훈련을 통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무단침애
좀 생긴 얼굴로 숱한 관심을 받아온 혁지승. 그런 지승에게 타인의 관심은 당연했다. 신입생 태언호가 관심을 보이는 것도 그 애가 남자라는 점을 빼면 특별한 건 없었다. 훤히 들여다보이는 감정이 재미있어서 귀여워했는데, 그게 내 집에 숨어들어도 좋다는 뜻은 아니었거든? 지금 내 옷장 속에 태언호가 숨어있다.

블러디 헬
아무리 피를 많이 흘려도 죽지 않는 몸을 가진 '태우'는, 그 특이체질로 인해 조직의 실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 같이 여기던 보스의 부탁을 받고 조직원들이 자꾸 실종된다는 곳에 방문한 태우는, 사람의 피를 먹고 살아가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마주하게 되는데...? "당신은 아무리 피를 흘려도 죽지 않고, 나는 피를 마셔야 살 수 있으니... 우리의 만남은 정말 운명같네요"

소꿉친구가 결혼식을 반대한다
전쟁의 영웅이 되어 돌아온 리암 루카스. 그는 제국을 떠나기 전, 황제로부터 부와 명예, 그리고 황녀와의 혼인을 약속 받는다. 그렇게 비참하기만 했던 오메가로서의 삶은 이제 끝나고 인생의 탄탄대로가 열릴 줄 알았으나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제국의 황태자이자 소꿉친구인 프레드릭이 결혼식을 반대한다.

짝사랑 피날레
고등학생 무렵, 꼬맹이인 주제에 세상 질린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던 수현을 내버려 둘 수 없었던 지호. 그렇게 우연한 만남을 뒤로 다시 재회하게 된 건, 수현의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였다. 7년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금세 형,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되지만 8살의 나이 차이임에도 어느새 훌쩍 커버린 수현에게 이성적으로 끌리게 된 지호는 죄책감에 수현을 밀어내는데... "형. 아까 밖에서 저 계속 쳐다봤죠." "...." "더 자세히 보여줄 수 있는데."

초경량 핸즈프리 VANSS ver 2.0!
항상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동정 청년 범열. 그는 자신의 가게를 지켜주는 조폭 준상을 몰래 동경하고 있었는데.. 올해 크리스마스도 여전히 동정아다솔로인 범열은 준상을 가지고 야한 상상을 하던 중 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생명체(?)를 만난다. 자신을 산타 또보미 8291호, 별칭 '성욕의 신'이라고 소개한 그는 준상에게 사교와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선물을 준다. 그것은 바로.. 접촉한 상대의 은밀한 그곳과 감각이 연결되는 블루투스 빤쓰!? 과연 이 청년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동정을 벗어날 수 있을까?

탐화접(探花蝶) [연재]
[5주 연재 후 1주 휴재] 멸문지화를 당한 모련은 아버지의 친우 댁에 몸을 의탁하지만, 뿌리 없는 설움 속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희망 없는 나날, 담을 넘어 그녀의 방에 숨어든 그림자가 있었으니. “나 왔다, 모련아.” 느른히 웃어 보인 그가 그녀의 치마 속을 파고들었다.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그들이 칭송하는 한유백이 얼마나 집요하고, 음란한 인간인지. "내가 없는 곳으로 도망이라도 치려고 했느냐. 넌 절대 내 품을 벗어날 수 없다.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레프트 플룩 퍼블릭 스쿨
500년 전통의 기숙사제 명문 남학교 <레프트 플룩 퍼블릭 스쿨>. 졸업반이자 기숙사장인 제이드는 어느날 갑자기 실종된 학생인 홀든 필그림의 행방을 쫓는다. 학생들은 없어진 홀든 필그림 대신 "불청객"이 숨어들어온 것이 아니냐며 수군거리게 되고... 한편 제이드에게 꾸준한 관심을 표하는 미스터리한 후배 레이는 어딘가 수상쩍은 말을 하며 계속해서 제이드에게 다가온다. "선배가 전에 제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자신의 기억에 없는 말을 하는 레이가 계속 신경쓰는 제이드. 과연 사라진 학생의 행방과 기묘한 레이의 정체는?

로맨틱미스터리
추리 게임 마니아 고이영은 인기 추리 게임 <푸른 실루엣의 죄악>의 리뷰를 남기며 길을 걷다 달려오는 자전거를 피하지 못하고 치여버린다. 정신을 차린 고이영은 자신이 방금 전까지 플레이했던 추리 게임 속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게임 속에서 보았던 범인 차견우의 살인을 막고자 하는데…

구원은 셀프입니다
"기분 좋아요?" 유착관계인 전천그룹 전 회장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작성하고 연예부로 좌천된 이성일보 구원. 사회부 복귀를 조건으로 전천그룹 사람이자 탑배우인 한지희가 마약을 한다는 찌라시를 조사하기 위해 미행 중이었는데...정신을 차려보니 한지희와 한 침대 위?! "나중에 기억하시면...충분히 사례하겠습니다"

실격 알파
우월한 형질인 알파와 오메가만이 인정받는 세상.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베타 민준은 오메가가 되고 싶어 하는 알파 유리를 만나게 된다. 유리는 파란 눈의 민준에게 자신의 대역 알파가 되어줄 것을 제안하고, 민준은 이를 수락한다. 유리의 대역을 하며 처음으로 세상에 존재감을 느끼기 시작한 민준은 점차 더 큰 욕망에 사로잡히고, 결국, 진짜 알파인 유리를 군림하며 자신이 진정한 알파가 되고자 하는데… "저기요, 좀 더 나를 알파로 있게 해 줘요. 당신을 오메가처럼 안아줄 테니까."

캐럿 앤 스틱
인기 가수 ‘제티’의 포토카드,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을 거야! 제티의 열렬한 팬인 시우는 중고 거래 사이트 '당근장터'를 통해 제티의 희귀 포토카드를 구매한다. 그러나 거래 장소로 가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돈이 부족해진 나머지 처음 만난 휘연에게 굴욕적인 한 마디, “싸게 해주세요..!”를 외치고 마는데… "정말 30만 원짜리를 3천 원에 주신다고요?!" "저도 그냥 해주는 거 아니에요. 제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휘연은 과연 시우에게 어떤 부탁을 하려는 것일까?!

정원의 꽃
문란한 부잣집 도련님 최형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꽃집 일을 시작하지만, 일이 생각보다 바빠지자 알바를 구하게 된다. 외모를 중시하는 형서의 눈에 차지 않아 번번이 실패하던 중 마침내 취향에 맞는 알바생, 정원을 고용하게 되고... 정원을 꼬셔보려던 형서는 정원이 술에 취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잠자리를 가지고, 정원에게 내기를 제안하는데. "이 일을 기억하면, 뭐든 원하는 걸 줄게요. 확실히 기억해요. 나랑 한 거 전부."

사요와 살아요
요괴족의 왕, 알 수 없는 이유로 요력을 잃고 한낱 도사의 애완영물로 전락한다. 어떻게든 이 연결을 끊고 왕위를 되찾으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더 깊이 끌려들어가는데… 능글맞은 뱀 요괴와, 고지식한 천재 도군. 정반대의 두 존재가 만들어내는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

영영 친구로 있을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주영(여, 30세)은 모태솔로에 비연애주의자다. 그런 주영이 성인 로맨스 웹툰 작업을 제안 받는데. '그런데 도대체 섹스와 연애는 어떻게 그리는 거람?!' 급기야 섹슈얼한 창작의 영감을 얻기 위해 윗층에 사는 친구, 이도영(남, 30세)에게 냅다 원나잇을 제안한다?! 도영은 오랫동안 주영을 짝사랑한 순정남으로 막무가내로 자신의 바지를 벗기는 주영이 난감하기만 하다. "야, 이주영 정신차려." "그냥... 한번만 해주면 안돼? 나 남자랑... 자보구 싶단 말야아..." 과연 이 불도저 같은 이주영 앞에 이도영의 순정은 지켜질 수 있을까?

봄불은 여우불이어라
[5주 연재 후 1주 휴재] 인간 신부 '옥난'의 호감과 행복을 얻어야만 구미호가 될 수 있는 팔미호 '호연'. 그러나 자신을 덤덤하게만 대하는 하는 옥난의 태도에 호연은 애가 닳는다. 과연 호연은 옥난의 사랑으로 구미호가 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3초 뒤, 회귀합니다
[WEB 발신] 3초 뒤, 회귀가 진행됩니다. 15일 자정만 되면 하루 전날로 회귀하는 루프에 갇힌 최현결. 같은 과제를 벌써 20번째 하다 못해 정신이 나갈 대로 나가버린 그는 일탈을 감행하게 되고, 우연히 만난 대학 동기 임연정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처음으로 15일의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데…

렌탈 쓰레기 서비스
세상 부러울 것 없던 의류 브랜드 대표이자 삼대독자인 베타 정이서. 완벽하던 그의 인생은 애석하게도 오메가 발현과 함께 무너지게 된다. 이 거지 같은 히트를 해결하기 위해 자존심을 구기며 렌탈 어플로 알파 윤강혁을 부르게 되는데- 그땐 몰랐을 것이다. 정이서의 인생을 모조리 망치게 될 아름다운 쓰레기를 제 손으로 들였다는 것을.

렌탈 전남편 서비스
마음대로 해도 돼 망가져버린 오메가, 여지운은 피임을 원치 않은 알파들에게 하룻밤을 즐기기에 최적의 상대다. 모멸감에도 무뎌진 채 오로지 호르몬 치료를 위해 오메가 렌탈 어플을 이용하는 지운에게 페로몬 샤워 폭력으로 그를 망가뜨린 장본인, 이단오가 매칭 되었다.

렌탈 형제 서비스
베타라고 들었는데 오메가네요? 유명 배우인 엄마의 자유분방함으로 서평화, 윤평화, 이젠 이평화로 성이 세 번이나 바뀐 평화는 엄마의 재혼을 앞두고 집을 나온다. 가진거라곤 엄마에게 물려받은 아름다운 얼굴 뿐이니 형질을 숨긴 채 렌탈 어플을 이용해 데이트 아르바이트를 뛰며 근근이 생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 어느 날 베타인 자신을 호출한 의문 모를 남자와 매칭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마주한 건 다름 아닌 엄마의 재혼 상대의 아들인 이태강. 과연 이 매칭, 우연일까 운명일까?

리턴 매치
쥐꼬리만 한 대학원생 월급으로 허덕이던 승찬은 친구를 통해 고액 과외를 소개받아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과외받을 학생의 아버지로 나온 것은 학창시절 악연이 있던 호원이었다. 불편함을 참고 시작한 과외에서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이 관계의 끝은 어떻게 될까?

신과 관계
무당 집 안의 외동아들 안재하. 이제는 집안 대대로 모시던 신을 내림받을 시기가 되었다. 이런 시대에 신을 모시라고? 죽어도 무당이 되기 싫었던 안재하는 어떻게든 운명에 벗어나려 발버둥 치지만, 그런 안재하에게 다가온 신이 귓가에 속삭이는데... “너는 나를 필요로 하게 될 거야.”

자연인도 사랑하고 싶어!
취준생 정현도는 연이은 면접 과제(등산) 실패로 체력을 단련하고자 오른 '귀두산'에서 조난을 당하고 만다. 두려움에 떨던 그 순간 정현도를 향해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과연 정현도는 '귀두산'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조인 어스?(Join Us?)
홀로 한국 생활을 하던 이현(노아)에게 도영(애쉬)과 도열(레오)이 찾아오고, 세 사람은 동거를 하게 된다. 이현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형 도영에게 눈이 가지만, 오히려 동생인 도열이 자꾸만 자신에게 야릇한 신호를 보낸다. 두 사람의 똑닮은 모습에 유혹을 이기지 못한 이현은 도영을 상상하며 몇 번이고 도열과 몸을 섞게 되고, 그러던 중 이 은밀한 관계를 도영에게 들키게 되는데... "정신 차려, 노아. 상대는 둘이야."

하얀 눈의 의뢰인
먼지만 날리던 제리의 탐정사무소에 찾아온 의뢰인 테오. 제리는 거액의 돈 앞에 '자신의 중요한 것을 훔쳐간 사람을 찾아 달라'는 테오의 의뢰를 승낙한다. 테오와 함께 범인의 흔적을 쫓던 와중, 제리는 자신이 일주일 전 그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용애어부가
고래에게 납치됐던 사건으로 고래를 무서워하게 된 용왕의 셋째 아들 '포뢰' 그리고 자신과 어촌 마을을 위해 고래를 잡고 싶어하는 어부 '채월' 이 둘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고전 로맨스 모험 이야기

1year1day
도시에서 일하던 가브리엘은 사기를 당해 수중의 돈을 잃고 고향으로 내려온다. 그러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곤란해하던 가브리엘 앞에 6년전에 이별했던 전 애인 아담 프로스트가 나타나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자신의 집에서 집안일을 해줄 것을 부탁하고, 고민하던 가브리엘은 결국 제안을 수락하여 아담의 집으로 들어가 살게 되는데…

이 소꿉친구는 망했다
인간으로부터 양기를 얻어야 하는 여우요괴 문가람. 가람은 쓰레기 전남친들 덕분에(?) 한동안 ‘양기’ 섭취를 하지 못하고, 점점 몸에 허기로 인한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순간, 몸 좋고 맛있어 보이는 소꿉친구 한푸름이 눈에 들어오는데…. “어때? 너도 여우랑 해보고 싶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