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오님의 작품
못 참겠어요, 제수씨
끔찍했던 과거를 잊고 사랑하는 아내와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남자, '덕희'. 그의 앞에 '친구'라는 가면을 쓴 과거의 악몽, '용준'이 다시 나타났다. 어머니, 누나, 첫사랑까지 모든 것을 빼앗아갔던 그가, 이번에는 아내 '소희'를 노린다. 아내를 지키고 싶지만, 치욕스러운 과거를 고백할 수도 없는 그의 절망 속에서 아내는 서서히 악마의 유혹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딸기마켓
중고거래로 핸드폰을 구입한 현우 서비스로 정품 박스까지 받아 기분 좋게 열어 봤지만... "이... 여우 같은 계집애가..!!" 벽돌만 들어있는 텅 빈 박스를 보며 분노한 현우 한참을 투덜거리며 분을 삭이지 못한 채 커피 배달을 가는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는 법이지... 나에게 사기 쳤던 그 여자와 마주치게 된다...!

못 참겠어요, 아줌마
대학교 방학 중 친구네 집에서 며칠 묵게된 용준. 퇴근하고 돌아온 친구엄마 정숙의 동안 얼굴과 뛰어난 몸매에 깜짝 놀란다. 친구 엄마한테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망설임도 잠시 화장실에서 정숙이 두고 간 속옷을 보고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대고 만다. 아직도 온기가 남아있는 브래지어를 만진 순간, 용준은 냄새를 맡고 싶다는 충동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는데… “정신차려. 다른 사람도 아닌 유부녀. 그것도 친구 엄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