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하라 케이타님의 작품
옆집의 위험한 알파들
‘내가 오메가이긴 하지만… 발정 안 한다며!!’ 대학생이 되어도 발정기가 오지 않는 치히로는 이른바 ‘특이 체질 오메가’. 베타처럼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었지만, 미남 알파 시라이시가 옆집으로 이사 오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친해지고 싶다더니 마주치자 무시하는 그가 마치 다른 사람인 것 같아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중… 치히로의 첫 발정이 시작되자 그가 덮치려고 한다. 그 상황에서 도와주러 온 것은 또 다른 시라이시였고?! 상냥하지만 자신의 존재를 말해주지 않는 시라이시와, 가차 없이 몸 안을 파고드는 시라이시. 치히로는 두 사람 사이에서 끝없는 쾌락을 받게 되는데―! ©ShusuishaPOP

[비애] 물고 물리며 입맞춤을
중학교 때부터의 절친 사사모토를 은밀히 사랑했던 대학생 하도리. 그러나 사사모토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하도리는 자신의 마음을 끊어내기 위해 밤거리에서 몸을 팔던 토오루에게 안기게 된다. 그러나 하도리는 대금 치르는 걸 잊고 귀가하고 다음 날 토오루에게 붙잡힌다. 게다가 은밀히 간직하고 있었던 사사모토에 대한 마음도 토오루에게 들키고 만다. “사사모토에게만은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라고 애원하는 하도리에게 토오루는 “비밀로 해주는 대신 내 장난감이 돼라.”는 강요를 당하는데―?! 「KANDE KAMARETE KUCHIZUKE WO」ⓒ2021 NISHIHARA KEITA / GENTOSHA COMICS INC. Originally published by GENTOSHA COMICS INC., Tokyo

[비애] 해피 엔드를 좋아하죠?
스펙 좋고 인기 많은 회사원 후지오카는 항상 자기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이웃 아카시를 속으로 불편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열쇠를 잃어버려 곤란해하던 순간에 아카시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 보답으로 하룻밤만 자기로 한다. 그런데 아카시의 추태가 생각보다 귀여워서 이대로 사귀어도 괜찮을지도? 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후지오카지만, 아카시가 후지오카를 바라봤던 이유가 ‘좋아하는 사람을 닮아서’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카시에게 있어서 자신이 누군가의 대용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후지오카는 역으로 ‘나에게 푹 빠지게 해주겠어!’라며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는데…?! 「Happy end ga osuki desho?」 by NISHIHARA KEITA ⓒ2019 NISHIHARA KEITA / GENTOSHA COMICS INC.

나를 찾는 꽃미남 배우에게서 전력을 다해 도망치고 싶어
평온함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치카게의 최근 고민은 대인기 배우 츠무기가 전국으로 전송되는 방송에서 당당하게 본인인 “치카”를 찾고 있다고 밝힌 것. 눈에 띄기 싫어하는 치카게는 본임임을 밝히지 않고 전전긍긍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츠무기와 재회하고 만다…!! 그런데, “치카, 치카, 치카, 드디어 찾았다.” TV에서는 산뜻했던 츠무기의 모습이 이상하다!! 다가온 츠무기가 치카게의 옷을 젖히고 무방비한 유두를 만지는데-?! 교활한 배우X평범한 일반 남자의 공방 러브♥ ⓒNishihara Keita 2019

나X너X그
처세에 능한 타카오카는 눈초리도 사납고 입도 험해서 반에서 혼자 동떨어져 있는 야에노와, 학급 임원이자 인망이 두터운 사키모토가 친한 것이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야에노의 뜻밖의 귀여운 일면을 보고 부지불식간에 그에게 끌리게 된 타카오카는 야에노에게 신경을 쓰게 된다. 거리를 좁혀가면서 눈에 보이게 된 건 야에노와 사키모토의 기묘한 의존관계. 사키모토는 말한다. 「저 애는 가여워서 귀엽잖아?」 라고.

남자 기숙사 301호실의 연애플래그
말도 안해, 눈도 안 맞춰, 대답도 안하는 초절 무뚝뚝한 아오야기와 동실이 되어버린 후쿠나가. 그런 후쿠나가의 즐거움은 잠이 든 아오야기로 장난치는 것. 어느 날 말려 올라간 옷 사이로 드러난 유두를 만진 순간, 뜻밖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오야기의 야릇한 목소리에 죄악감을 안으면서도 좀 더 만지고 싶어져 버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