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카 주고로님의 작품
애매 싱크로니시티
BL
아내와 헤어진 직후에 있는 동창회에는 갈 엄두가 나지 않아 술집에서 식사를 하던 아오야기의 귀에 들어온 그리운 허스키 보이스. 그 목소리의 주인인 후루하시 슈우와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그저 그것뿐. 하지만 강하게 인상에 남아 있는 하얀 목덜미에 있는 점과 기분이 나쁜 듯한 미간의 주름. 그날을 경계로 이어진 후루하시와의 인연에 들뜬 아오야기지만 사소한 말다툼으로 어째서인지 후루하시를 푹 빠지게 만들 데이트 플랜을 생각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