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툰님의 작품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 이혼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아버지를 잃고 호노카가 태어났을 때부터 쭉 지내왔던 인쇄공장도 도산했다. 새어머니와 의붓동생, 연인한테도 배신당해 정처 없이 헤매고 있을 때 손을 내밀어 준 건 원망스러운 거래처의 사장 키리가야 레이지였다. 「이대로 내 안에 가둬두고 싶어….」 빚 때문에 한 결혼일 뿐인데 레이지의 달콤한 사랑에 호노카의 마음은 흔들리고…. 분명 계약 결혼인데… 왜 내가 소중하다고 하는 거야?

몰락 영애는 황태자의 사랑을 원하지 않아
모함을 당하여 몰락한 공작 영애 니콜라. 평민으로 열심히 일하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일들로 인해 직장을 잃게 된다. ‘동생의 학비를 위해 내가 돈을 벌어야 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돈벌이가 좋은 창부가 되기로 결심한 니콜라. 하지만 그런 그녀의 앞에 절세미남이라 불리는 전 약혼자 황태자 전하인 노아가 나타난다. 게다가 창부가 되겠다 말하자 ‘니코의 첫 손님이 되어 줄게’라고 말하며 다가오는데…?! 전 공작 영애와 그녀를 되찾고 싶은 황태자 전하의 흔들림 없는 사랑의 결말은?!

마시바의 달콤한 비밀
“나오 씨, 저 진심이에요.” 나는 가짜 약혼자일 뿐인데…. 마시바의 달콤한 시선과 목소리에 이렇게나 흔들리다니. 변호사 나오는 동료인 료야와 약혼한 사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32살 생일에 료야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는다. 료야는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을 부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오가 다른 사무원을 괴롭힌다는 근거 없는 소문을 믿고 있었다. 약혼자를 잃고, 직장에서도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 된 나오. 그런 그녀에게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조금은 가볍지만 우수한 후배 변호사 마시바 하쿠토였다. 나오가 감사를 표하자… "그럼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는 충격의 발언을 하는데?!

여왕벌 -둥지 안의 지배-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참혹하게 살해당한 이타가키 슈는 깊은 절망에 빠져있었다. 자신의 죽을 장소를 찾아 헤매다 들어간 산속에서 하루라는 이상한 소년과 만난다. 하루가 이끄는 대로 쫓아가 도착한 곳은 요염한 여성 촌장이 다스리는 기묘한 마을이었다. “촌장님이 그리 말씀하신다면…” 입을 모아 촌장을 칭송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슈에게 달려든다. 이 마을은 이상한 것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파혼당한 남작 영애는 구두 제작으로 채무 변제 중!
구두 만들기를 정말 좋아하는 남작 영애의 릴제시카는,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날마다 구두 만들기에 분투 중이다. 그래서 구두 만들기를 무시하던 약혼자에게 파혼당해도, 우울해지기는커녕 너무 기뻐! 그런 구두 만들기 외길을 가는 릴제시카였지만, 그녀를 왕성에서 근무하는 엘리트 기사·펠릭스는 왠지 사랑스러운 듯이 바라보고 있는데…. “…펠릭스 님? 왜 웃고 계세요?” 조금 둔감한 구두 만드는 아가씨 X 일편단심 근위 기사님의 러브, 여기 개막!

추방당한 던전 스트리머
추방당한 인기 던전 스트리머 그룹의 프로듀서가, 저조한 인기에 고민하는 스트리머를 모아 최강의 파티를 결성해 간다! 세계 각지에 던전이 출현한 지 5년. 현대에는 던전의 탐색이나 라이브 방송이 흔해져 그중에서도 스트리머 그룹 「D 라이브·유닛」은 엄청난 인기를 몰고 있었다. D 라이브에 소속된 ‘유키시로 사토루’는, 프로듀서로서 지금의 인기에 성취감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리더인 「아카츠키 렌야」에게 배신당해 누명을 쓴 채 추방당한다--. 슬픔에 빠져 혼자 던전 방송을 하던 사토루 앞에, 일찍이 탐색의 기초를 가르쳤던 소녀 「사카시타 하루나」가 나타난다. 이 만남이, 사토루의 프로듀서 인생을 크게 바꾸는데…! 낙오된 멤버들을 사토루가 프로듀싱해서 최강의 스트리밍 그룹으로 키워가는 성공적인 던전 방송이 지금 시작된다!!

도련님은 신데렐라를 사랑으로 취하게 만들고 싶어
「당신을 더 알고 싶어, 나와 사귀어 주지 않겠어?」 분명 서로 접점 같은 것도 없을 텐데…. 이부키 씨의 입술이 다가오고 체온이 느껴진다…. 토모나가 스미카 26세, 청주를 열렬히 사랑하는 영업지원 사무직. 연인에게 차인 날 밤, 괴로움을 잊기 위해 BAR에서 술에 취했는데 다음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옆자리엔 생각지도 못한 미남이…?! 자신을 우치다 이부키라고 소개한 그는 자그마치 스미카가 다니는 회사의 모회사인 『코디얼 상사』의 도련님이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연인 역할을 부탁하고 싶다고 하는데….

최애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
「나만이 아오이 군을 스타로 만들 수 있어…. 이 【능력】이 있다면…!」 회사원인 치사의 ‘최애’는 신인 배우인 니키 아오이. 한정된 급여로 티켓과 굿즈를 사며, 소소하게 그를 응원하는 평화로운 날들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거리에서 아오이와 만난다. 휘청이며 차도로 나온 그를 순간적으로 감싸려고 했지만, 아오이와 함께 대형 트럭에 치이고 만다!! …다음 순간, 정신이 들어보니 치사는 거리의 뒷골목에 서 있었다. 아오이와 조우하기 직전의 시간…. 「난 죽었을 텐데… 시간이 되돌아가 있어?!」 우연히 눈을 뜬 능력으로 아오이의 생명을 구한 치사는 이 능력을 사용하여 그를 스타덤으로 끌어올리는, 금단의 【최애덕질】에 빠져가는데…!!

10억 엔짜리 결혼
「카스미와 결혼하는 걸 조건으로 10억 엔을 내겠습니다.」 대대로 이어진 노포 기업의 영애로 태어난 아사쿠라 카스미.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로부터 실적 부진과 부채로 인해 경영이 힘들어졌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런 회사를 사겠다고 나선 건 젊은 수완가 사장 칸무리 소야. 심지어 그가 내건 조건은 「카스미와의 결혼」인데?! 회사를 위해서라면… 카스미는 그렇게 자신을 다독이지만 사실 그녀에게는 아무리 해도 한 걸음을 내딛기 힘든 이유가 있었는데…. 「카스미에게 흉한 부분 따위 없어, 난 하나도 빼놓지 않고 키스할 수 있어.」 그냥 비즈니스로 하는 결혼일 터인데 왜 이렇게 다정한 거야…? 그의 뜨거운 입술에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리는 사랑받는 신부의 신데렐라 러브 스토리.

익애계약 -짓궂은 그이의 사랑법-
애인한테 차이기만 하는, 연애가 서투른 리오는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상사인 호즈미와 마주친다. 업무 중에는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던 온후한 그는 사석에서는 어조도 태도도 너무나 다른, 힐링과는 거리가 먼 분위기였다. 하지만 리오가 한 말을 계기로 호즈미에게 강제로 입술을 빼앗긴다…?! ""내가 가르쳐 주지. 사랑받는 기쁨을 말이야."" 달콤하고 매혹적으로 공략당해, 왜인지 그와의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되고…? 스위트 오피스 러브, 그리고 비밀의 익애 신데렐라 스토리.

도망 끝에 음흉한 도련님에게 사랑을 배우고 있습니다
당신의 낮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나를 바라보는 눈동자의 열기에, 얽혀 빠질 것 같아…. 모종의 이유로 가족에게 냉대 받으며 고독 속에서 살아온 타치바나 아이. “대학을 졸업하면 집을 나가 자립하겠어.” 그렇게 결심하자마자, 갑자기 언니 대신 강제로 혼담이 진행된다. 마음을 굳게 먹고 결혼식 전에 집에서 도망쳐 나온 아이. 그런 그녀가 도망친 곳에서 만난 것은….

최강 길드에서 추방당한 식물왕
“이 세계는 힘이야말로 정의지. 힘없는 너는 아무런 가치도 없다!” 최강 길드 ‘신을 포식하는 뱀’의 1번대 대장으로서 공헌해 왔던 애쉬. 실력과 인망이 있었던 애쉬는 길드 마스터의 후계자로 기대받고 있었으나, 어느 날 발현된 스킬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지고 만다…. 그 스킬의 이름은 ‘식물왕(드루이드 킹)’. 식물을 조종하고 소환할 수 있지만, 그 대신 페널티로서 근력의 80%나 저하하고 말아 전투에서는 쓸모가 없는 쓰레기 같은 스킬이었기 때문이다. 최강 길드라는 명성에 자부심이 있는 ‘신을 포식하는 뱀’은 애쉬를 추방해 버린다. 절망하는 애쉬였지만, 사실은 천계의 신목인 세계수의 선택을 받은 자였는데…?! 게다가 신수인 펜릴까지 동료로 삼은 애쉬는 ‘식물왕’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활약을 거듭한다…!!

복수 공장
“소중한 사람을 빼앗은 녀석들을 절대 용서할 수 없어!” 공장에서 일하는 미야노 신지(28)는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 지금은 공장 동료들에게 신임을 얻고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학교 폭력 가해자 사카가미 타케루가 공장을 찾아오면서 미야노의 일상이 완전히 변하는데…?! 엉망이 된 공장에 생각에 잠겨 있던 사사키는 사카가미 일행에게 끌려가 몸도 마음도 유린당하고, 절망에 빠진 미야노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복수를 결심한다!

츠키모리 군의 순애와 광애
학교 상담사인 마히루는 사고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건, 고등학생 때 헤어진 전 남자 친구 츠키모리. 사회인이 된 후 재회하여, 두 사람은 다시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 ""기억이 돌아오도록 내가 최선을 다해 도울 테니까."" 츠키나가에게 달콤하게 흠뻑 사랑받는 동거 생활이 시작되어 힐링 되는 마히루. 그런데 그의 상냥함의 반면, 때때로 느끼는 위화감…. '이 사람은 정말로 내가 알고 있는 츠키모리 군이야?' 그러던 때, 마히루에게 한 통의 메모가…. '그는 위험. 당장 이 집에서 나가.' 그날부터 츠키모리의 애정에 광적인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유괴 부부
「꿈꾸던 나의 집, 그건 지옥의 시작이었다…」 야마모토 하루오와 그의 가족들은 염원하던 단독주택을 구입해서 이사를 왔다. 어느 날 노부부인 이웃의 식사 초대를 받은 가족은 그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 아이를 낳지 못한 노부부에게서 아이를 향한 『이상한 집착』에 오싹함을 느끼고….

이혼한 사이, 얼음 왕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혼해 주세요.” 엔조 재벌의 후계자 사토루와 정략결혼한 지 세 달. 사오리는 결혼 생활의 한계를 맞이한다. 침실은 따로, 식사는커녕 제대로 대화조차 하지 않는 생활. 시어머니에게 “손자는 언제 낳을 거니?” 등의 안 좋은 말만 들어도 그저 참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취한 채 귀가하여 갑자기 사오리에게 키스를 하는 사토루… 그렇게 드디어 이어진 두 사람. 사토루의 “사랑해”라는 말에 위로를 받은 사오리는 다음 날 아침,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토루의 말에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그런데 헤어지는 날, 사토루는 뜻밖의 다정한 말을 건네는데…?! 얼음 왕자에서 어느새 다정한 왕자로 변하는 미련 가득 러브스토리.

유우리 -그녀가 복수하는 이유-
모든 것을 빼앗은 그놈들에게 최고의 복수를…! 자산가 집안에서 귀하게 자란 하야카와 유우리. 사랑하는 남자 신이치와 결혼해서 행복도 손에 넣을 수 있었을 터였다. 그러나 신이치의 목적은 유우리의 할아버지가 남긴 재산을 가로채는 것이었다. 유우리는 그에게 속아 할아버지의 유산도, 추억 어린 집도, 행복한 결혼까지 모든 걸 빼앗기고 말았다. …그리고 2년 후. 얼굴도, 이름도 모두 버린 유우리는 한때 남편이었던 신이치의 회사 앞에 서 있었다. 복수로 불타오르는 마음을 감춘 채….

당신과는 사는 세계가 다르니까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는 리코. 파견직원인 아카네로부터 파티에 초대받아 향한 곳은… 미나토구에 우뚝 솟은 고층 빌딩 안의 회원제 고급 라운지였다! 눈앞에는 찬란한 세계가 펼쳐져 있고, 참가자는 명품을 두른 남자들과 드레스를 입은 여자들뿐. ‘어어~? 선배, 정장을 입고 온 거예요?(웃음)’ 어울리지 않는 복장에 당황한 리코는 다른 참가자들 앞에서 비웃음을 당하고, 아카네의 들러리로 이용되었음을 깨닫는다. ‘내가 더 우위라는 걸 알게 해주겠어…!!’ 분노와 굴욕에 복수를 맹세하고 다시 파티장으로. 그곳에서 아카네를 앞지르고, 남자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자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며 점차 미나토구녀의 늪으로 빠져드는데~!!

복수의 윤회
커리어 우먼의 꿈을 포기하고 결혼해서 행복해질 줄만 알았던 마코토. 하지만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만다…. 유령이 된 마코토가 목격한 것은 마코토의 사망 보험금에 기뻐하는 시어머니와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 배신당한 사실을 알게 된 마코토는 분노의 화염이 되어 불타오르고… 정신이 들어보니 10년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되살아난 마코토는 두 번째 인생에서 그들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하는데…!

위장 독신 -나의 남친은 기혼자였다-
소개팅이 착착 진행되어 이제 결혼 골인이 코앞…에 온 행복 절정의 하나. 그런데 상대 남자는 독신을 위장한 기혼자였다…! 모르는 사이 불륜 행위를 했다는 충격에 빠진 하나. 그를 추궁하고 헤어지려 했지만, 달콤한 속삭임에 마음이 흔들린다. 금단의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를 향한 사랑이 커져,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 결국, 하나는 부인에게서 약탈 계획을 세우는데…?

갑자기 결혼 선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꿈꾸며 일에 매진하는 하루히 스즈. 그러던 어느 날, 데이트를 하러 나간 스즈를 맞이한 것은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에게 반지를 건네는 남자 친구의 모습이었다! 남자 친구도, 결혼에 대한 꿈도 빼앗긴 채 망연자실한 스즈에게 다정하게 손을 내민 사람은 동기인 잇시키. 게다가 잇시키는 힘든 상황에 눈물을 흘리는 스즈에게 자신과 결혼하자고 말하는데…?!

전 남친의 아들에게 구애받고 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전 남친의 아들인 아오이를 동생처럼 생각하며 사이좋게 살고 있었지만…. 「미사키 씨를 좋아해.」 성장한 아오이의 고백에 미사키의 날들은 변하게 된다! 『연하인 데다, 하물며 전 남친의 아들과 연애는… 절대 안 돼!! 」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아오이의 어른스러운 표정이나 한결같은 마음에 연애 같은 건 안 하려고 했던 미사키의 마음속에 연심이 싹트기 시작한다. 전 남친의 아들(20)×능력 있는 사장(35)이 만들어내는 나이의 차이 러브 스토리! !

연하남은 뜨거운 사랑을 원해
‘다시 한번,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어. 하지만 용기도 희망도 없어서….’ 애인에게 버림받은 일로 사랑 앞에 겁쟁이가 되어버린 여자 키리모토 마키의 앞에 나타난 건, 연하의 무심한 남자 마츠오카 타츠키였다. 처음에는 그저 부하로 대하던 마키였지만, 타츠키의 태연한 행동이나 때로는 적극적인 행동에 어느새 사랑에 빠진 자신을 깨닫게 된다. ‘어쩌면 나도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 생각을 하던 와중, 해외 부임에서 돌아온 전 남자친구에게 ‘나와 다시 한번 시작해 줬으면 좋겠다’는 정열적인 고백을 받고 마는데?! 갑작스러운 사건에 그녀가 취한 행동은…?

예쁜 애 옆에 걔의 사랑받는 결혼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인생이었다. 그날까지는… 존재감이 약한 회사원 소노카는 만남 앱에서도 연패 중. 친구이자 동료인 미히나에게 격려 받는 게 일과가 되었다. 예쁘고 인기가 많은데도 소노카에게 다정한 미히나는 자랑스러운 친구이. “잘 생기고 능력 있는 사카키 사장님이라면 만남 앱에서도 성공하겠지.” 하며 미히나와 웃고 떠드는 시간에 소노카는 위로받고 있었다. …그런데 연애가 잘 풀리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게다가 만남 앱에서 만난 상대와의 데이트 당일, 말을 걸어온 사람은 사카키 사장님?! ‘예쁜 애 옆에 걔”인 나는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늙었지만 아이돌 팬 시작했습니다
타키모토 히데미, 70세. 작년에 아내와 사별하고 오랫동안 했던 일도 지난달에 퇴직했다. 이제부터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할 일이 없잖아…?” 그러던 중, 손자라고 하는 의문의 남자 리오가 찾아온다…. 갑자기 시작된 손자와의 생활. 그런데 그의 정체는… 인디즈 보이 그룹 아이돌?! 자신의 상식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리오에게 당황하기만 하는 히데미. 고독한 노인과 꿈을 향해 달리는 아이돌 꿈나무의 공동생활은 과연…? 70세, 기상천외한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

악녀로 내몰린 박복한 영애의 행복한 약혼 파기
서자로 후작가에 들어가게 된 릴리티아는 병을 앓는 어머니의 치료를 조건으로 아버지이자 당주인 후작의 가문 번영을 위한 도구로 쓰이며 자유를 빼앗겼다. 거만한 약혼자는 외도 상대인 남작 영애와의 사이를 의심받지 않도록 릴리티아에게 ‘악역 영애인 척 행동하라’라는 요구를 하는 바람에 그녀에게는 학원에서 있을 곳도 없다. 그런 지옥 같은 날을 보내던 어느 날, 릴리티아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괴도 울티오를 만난다. 다친 그를 도와주자 릴리티아의 인생이 크게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아가씨, 약혼 파기를 목표로 나랑 움직여보지 않겠어?” 악역으로 내몰린 박복한 영애가 정체불명의 신사 괴도와 약혼 파기를 목표로 하는 신데렐라 러브 스토리!

야쿠자 베이비시터
야쿠자 집안에서 태어난 아야. 부모님의 이혼을 계기로 집을 떠나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전설의 야쿠자인 삼촌이 아기를 데리고 아파트에 들이닥칠 때까지는…! 삼촌에 의하면 그 아기는 아야의 배다른 남동생이니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는다. 육아 경험이 없어 당황하는 아야. 하지만 이대로 삼촌에게 맡긴다면 남동생이 최고로 흉악한 야쿠자의 손에서 자라게 되고 말 거야…!

계약 결혼이지만 오늘도 달콤하게 사랑을 속삭인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좀처럼 연애와 결혼으로 걸음을 내디딜 수 없는 마이. 그런 그녀의 중얼거림을 들은 사장 아들 미소노 마사키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받는다. 그 결혼의 규칙은 딱 하나, 서로를 좋아하지 않는 것?! 다정한 목소리도, 달콤한 행동도, 뜨거운 체온도… 착각하면 안 돼. 왜냐하면 이건 그저 계약이니까.

수수한 조연인데, 심술궂은 왕자 때문에 난감합니다
외모도 수수. 남자운 제로인 노부코에게 붙여진 별명은 ‘모브코’. 대인기 여성향 게임의 최애인 왕자 ‘레오 님’에게 푹 빠져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여성향 게임을 하는 도중 빛이 방출되었고, 눈을 떠보니… 옆에는 최애인 ‘레오 님’이 파렴치한 모습으로 자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이세계로 들어오게 된 노부코. ‘설마… 내가 최애의 여주인공?!’이라며 들뜨기도 잠시… ‘뭐야, 너는? 어젯밤에는 이런 궁상맞은 여자가 상대였나?’ 노부코는 무도막심한 레오 님의 본성에 크게 타격을 받는다…. 게다가 사사건건 레오 님에게 혹사당하며, 놀림받는 노부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주인공 취급은 아니었다…. 하지만, 레오 님은 진짜 여주인공보다 노부코에게 참견하고 다가오는데…. 왕자님이면서, 왜 들러리 캐릭터를 신경 쓰는 거야?!

거짓 신부 -조종당한 영애와 냉혹한 공작-
‘아가씨가 내 딸 대신 드바일리 공작가에게 시집을 가줬으면 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몸을 바쳐 일하던 평민 리오노라. 어느 날, 고드 공작부인으로부터 딸 안제니아의 대역이 될 것을 강요받고 인질이 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냉혹하기로 소문난 디난드 드바일리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두 공작가의 악연도 있기에, 괴롭힘을 당할 각오로 시집을 간 리오노라였지만 소문과는 달리 다정한 디난드에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