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님의 작품
은석이와 정구
생활력 강한 남창 계은석과 헬륨 풍선만큼이나 엉덩이가 가벼운 섹스 중독 건달 김정구. 무심하고 가벼운 듯하지만 둘의 관계는 진득한 본능으로 길들여져 있다. 맥락도 제로, 모럴도 제로인 그들만의 농염발랄한 일상!

쓰레기의 정사
도시 외곽의 슬럼가에서 낮에는 식당 서버로, 밤에는 부업으로 포르노를 찍어 돈을 버는 최형도. 그런 그를 호시탐탐 노리는(?) 클럽 '킹코브라'의 주인 리경! 멈출 수 없는 쾌락에 두 사람의 애증은 더욱 깊어져 가는데……. 형도를 둘러싼 건조하지만 끈적한 정사 이야기.

습한 사막 [연재]
테판의 부잣집 도련님인 세오는 경호원과 함께 생활한다는 조건으로 5년 전 독립하여, 21세인 지금까지 방탕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사실, 사막의 용병 출신이자 세오의 경호원인 자예드는 남몰래 고귀한 제 주인에게 음심을 품고 있었는데… 그런 마음도 모르고 천연덕스럽게 그를 유혹하는 세오와 자꾸만 위험한 충동에 사로잡히는 자예드.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가 이어지던 중, 사막의 랑게네 백작가로부터 세오에게 혼담이 들어온다. 내키지 않는 혼담이지만, 집안의 압박에 못 이긴 세오는 자예드와 함께 사막의 백작가로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요나와 창일
슬럼가의 남창 창일과 코흘리개 때부터 그를 노리던(?) 요나의 이야기. 과연 어린 요나는 못된 남자들의 집착에 시달리는 창일이를 쟁취할 수 있을까? <쓰레기의 정사> 존 작가님의 신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