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미 지로님의 작품
구애 래빗
미친개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던 전 날라리 아리토는 어렸을 적 어떤 만남을 계기로 보들보들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비밀을 품고 있다. 어느 날, 같은 대학의 인기남 나오에의 복슬복슬한 머리카락을 무심코 만지게 되고, 토끼처럼 만년 발정기에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하는 나오에는 어째선지 열렬한 구애를 하며 틈만 나면 '쓰다듬어 줘'라며 다가와 덮치는데..?!
[비애] 그런 너라면 울리고 싶어
귀여워하던 사촌 남동생에게 애인이 생겨서 짜증이 난 아츠무는 푸념을 털어놓으려고 소꿉동무인 이사미의 바를 찾아간다. 하지만 평소엔 다정하게 대해주는 이사미가 오히려 나무라자 짜증만 더 심해지고, 그런 아츠무에게 이사미는 외로우면 자신을 탐하라며 접근하는데…? SONNA KIMI NARA NAKASETAIⓒJIRO TAKAMI 2016 All rights reserved. On-Line transmission rights for Korean Language Version arranged with CORE MAGAZINE CO., LTD. Tokyo through TOHAN CORPORATION, Tokyo.
길고양이의 습성
"어디서도 흔들리지 않게 내 목줄을 걸어줄게" 도둑고양이처럼 주인을 찾아, 잠자리를 옮겨 다니는 시노부는 우연히 나타난 심부름센터 안고와 야반도주를 한다. 그가 관리하고 있는 "고라이소우"라고 하는 여관에 몸을 숨기게 된 시노부는 말은 없어도 친절하고 쾌활한 안고에게 끌리게 되어 욕정을 느끼고 만다. 성에 자유분방한 시노부는 갖은 수단으로 안고를 유혹하는데... 에로틱하고 사랑스러운 도둑고양이의 심쿵 러브. ⓒ JIRO TAKAMI 2016 Originally published by Frontier Works Inc., Tokyo Japan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Frontier Works Inc., Tokyo Japan
그 남자의 맛
저명한 요리평론가 아키노리에겐 어떤 비밀이 있다. 그건 미각장애라는 것… 데이터 형의 비평을 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일을 하고 있지만 사생활은 참담하다. 어느날 공복으로 쓰러진 아키노리는 작은 레스토랑 점주 쿄이치와 만나 그의 호의로 요리를 먹게 되는데… 「먹는 모습이 예뻐」라고 웃는 얼굴로 말하는 쿄이치에게 반해 마음이 흔들린 순간, 아키노리의 미각은 돌연 돌아오고…?!
응석쟁이와 해변가의 그
대학생 타쿠야는 애견 히메와 산책 중, 해변가에서 서퍼 요스케와 만난다. 바다에서의 매너에 대해 주의를 준 요스케에게 삐진 태도를 취하는 타쿠야지만 만날 때마다 말을 걸어오는 요스케와 점차 친해져간다. 응석을 받아주는 어른스런 요스케에게 타쿠야는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는데… 발군의 포용력(의외로 흑심?!)의 소유자X응석쟁이의 큐트한 러브 스토리♥
반해버리게 되잖아
어느날 문제를 일으킨 모델 키츠카와는 사무실에서 근신처분으로 연예 전문 학원에 편입하라는 명을 받지만 어중간한 것이 싫은 키츠카와는 처분 내용에 불만을 감출 수가 없다. 그때 나타난 건 이상한 매력을 가진 담당 강사 쿠리하라. 종잡을 수 없는 태도의 그에게 페이스를 휘말리는 키츠카와지만 자신을 응원해주는 모습에 안심감을 안게 된다. 그런 때 쿠리하라를 의식하기 시작한 케츠카와는 몇 번이고 그를 안는 꿈을 꿔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