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카와 지미님의 작품
착각, 때때로 사랑
남들보다 코가 예민한 체질인 타이라 나오시.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땀 냄새와 향수 냄새로 힘들어하곤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만원 전철에서 타이라는 속이 뒤집히고 위기에 빠진 타이라를 구해 준 사람은 처음 보는 대학생. 단 한 번의 만남으로 그를 좋아하게 된 타이라는 기억 속의 교복을 찾아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단서는 그때 빌린 ‘수건’에 남아 있는 냄새뿐이었는데…….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동경하던 소설가=덥수룩한 아저씨?! 연하 섹스 프렌드에겐 절대로 정체를 밝히지 않을 거야!! 특정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소설가 '하자마 신'은 카지마. 게이인 그는 사이트에서 알게 된 대학생 히로와 몸뿐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점에서 자신의 책을 보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히로를 만난다! 그는 무려 '하자마 신'의 열성팬! "속궁합도 좋았지만 카지마 씨랑 내가 좋아하는 소설 얘기를 할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해" 푹 빠져 있는 히로의 모습에 차마 본인이 '하자마 신'이란 걸 밝히지 못하고 카지마는 자기 자신의 팬인 척 연기를 하게 되는데...?!

귀여운 바보 군
뭐든 한다면 사 줄게. 왕가슴에 눈이 팔려 야쿠자의 고급차를 찌그러뜨린 타이치. 수리비를 내기 위해 인터넷 게시판에서 하룻밤 상대를 모집하는 지경이 된다. 그리고 불려 간 러브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덥수룩한 머리의 촌스러운 남자. 타이치는 그 촌남에게 ‘복종하면 돈을 마련해줄게.’ 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BABY COMICS] KAWAII OBAKA KUN ©Jimi Fumikawa 2016 All rights reserved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6 by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Tokyo Korean version published by NEXCUBE, Inc. Under license from FUSION PRODUCT Publishers Ltd.

너라는 녀석은 이렇게나
잘생기고 인기 있는 이이다는 그 누구의 고백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런 탓에 은근히 게이가 아니냐는 소문이 나 있다. 그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친구들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진 야스무라는 어쩔 수 없이 그를 불러내 고백하는데─ ⓒJimi Fumika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