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지 지지님의 작품
[&.Emo] 깨물기와 백일몽
BL
건축가로 일하는 내성적인 게이 미치시타는 아파트 이웃 카세에게 몰래 연정을 품고 있었다. 언제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카세와 좀처럼 대화를 나누기도 어려웠지만, 미치시타는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사고를 당할 뻔한 미치시타를 간발의 차로 도와준 사람은 다름 아닌 우연히 지나가던 카세였다. 하지만 미치시타를 감싸다가 크게 다친 카세는 의식불명 중태로 병원에 실려 간다. 카세는 겨우 의식을 회복하지만 어째서인지 미치시타를 ‘형’이라고 부르면서 응석을 부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