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키님의 작품
더블 보더
BL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집으로 불려간 레이지를 기다리던 것은 형의 유전자로 만들어졌다는 클론 히지리였다. '동생'과의 만남을 순수하게 기뻐하는 히지리와는 반대로 혐오감을 드러내는 레이지. 잘못한 자신에게 보여주던 싸늘한 눈빛이 아니라, 똑바로 마주하는 그것에 위화감을 느껴 떼어 놓으니 어떤 형제였는지 가르쳐 달라는 부탁까지 받게 되고. 그러자 레이지는 '형제 놀이'를 하지 않아도 될 거짓말을 떠올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