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노키 이로님의 작품
꽃 피는 우리들의 상사병
BL
중학교 시절, 오우타는 친한 친구인 토모아키에게만 자신이 먼 곳으로 이사 가게 되면 어떨 거 같냐고 물어보지만, 토모아키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어쩔 수 없다」라는 무뚝뚝한 말이었다. 외로울 것 같다고 말해 줄 거라고 기대했던 만큼 충격을 받은 오우타는 어느 날 갑자기 말도 없이 전학을 가버린다. 그대로 세월은 흘러 대학생이 된 오우타는 혼자서 대학 라이프를 즐기려고 벼르고 있었지만 만나고 싶지 않았던 토모아키와 재회한다. 서먹한 감정 때문에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토모아키가 자꾸 사사건건 말을 걸어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