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님의 작품
남친 아빠의 XX검사
“내 아들이 씹질할 구멍인데, 아비된 도리로 검사하는 게 당연하지. 아무 ㅈ이나 주워먹고 다닌 XX는 딱 보면 티가 나거든.” “저는 절대 그런 적은 없어요.” “그럼 쉽게 보여줄 수 있겠구나.” “아, 그, 그게…….” “혹시 아저씨한테 거짓말한 건 아니지?” “그, 그런 건 절대 아니에요!” “잠시 보, 보기만 하시는 거죠?” “그럼, 잠깐이면 돼.”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씹…… XX색이 왜 이래?”

[순정 단편선] 비서는 벗어날 수 없다
“아저씨 비서 할래요.” “골라 볼래? 하나, 장기 팔기. 둘, 아가를 좋아할 만한 사람들에게 가기. 셋, 내 비서 하기.” 남자의 품 안에서 나온 건, 이해나를 지옥으로 떨어트릴 ‘연대보증’ 서류였다. 알코올중독에 가정폭력, 방치. 하다 하다 이젠 보증이었다. 이해나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단 하나뿐이었다. 눈앞의 남자, 최태건의 비서가 되는 것. 이해나의 대답에 남자는 능글맞은 웃음을 흘렸다. 어쩐지 벗어날 수 없는 덫에 걸린 기분이었다. “남자랑 자 본 적은 있지?” ⓒ현,하월(원작:강차윤)/메타툰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휴재 중]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정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내 '남자 친구'의 곁을 맴도는 수상한 남자 '친구.' 그 감정은 우정일까, 집착일까, 아니면…?

악연의 나비효과
낮에는 깔끔하고 완벽한 모습과 일처리로 모든 이들에게 찬사를 받고, 밤이 되면 180도 돌변하여 방안에서 몸캠을 켜는 유빈. 은밀한 행위를 이어가며 제 사생활을 지켜가던 유빈의 인생에 악연의 나비가 날갯짓을 하며 들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