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타리님의 작품
내관이 된 남자
천한 노비가 삼신 할매의 기운을 훔쳤다는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산속에 버려진 만석. 운 좋게 장돌뱅이에게 주워져 조선팔도를 떠돈다. 타고난 말재주와 잔머리 덕에 의협이자 사기꾼으로 대성한 만석은 ‘사기꾼이 유명해지면 굶어 죽는다’는 생각에 마지막 한탕을 준비한다. 마지막 목표는 한양의 최고 부자인 박대감의 청화백자를 훔치는 것. 하지만 실패로 붙잡히고, 대감의 명령으로 '가짜 내관'이 되어 궁에 잠입하게 되는데… 그것도 임금보다 무섭다는 왕비. 경예왕후의 침전 전속 내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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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 세영의 선 넘은 장난에 학사 경고를 받을 위기에 처한 은호. 용돈과 학비가 끊길 위기에 처한 은호는 세영과 (가짜) 커플 너튜브 채널을 운영해 돈을 벌고자 한다. 첫 번째 콘텐츠는 '여사친과 하룻밤을 보내면 생기는 일'! 절대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을 거라며 함께 잠에 들었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할까…?"

마사지 동아리
지독한 다한증을 고치는 대신 저릿저릿한 손을 얻게 된 '민재'는 치료비를 아끼기 위해 교내 재활치료동아리 'Care'를 찾아가게 된다. 바로 시작되는 입부 테스트는 바로 일대일 마사지. 그렇게 유도학과의 에이스이자 자신을 엎어 쳤던(?) 전적이 있는 '아라'에게 천천히 마사지를 시작하고, 날개뼈, 등허리, 골반 … 민재의 손길이 닿을수록 단둘이 남은 동아리실의 공기는 점점 더 뜨거워지는데… "너어… 나한테 무슨 짓 한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