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옹뽀님의 작품
나비랑 호랑이 너희 말고
짝사랑, 오해, 스킨십… 네 커플들의 네 가지 색 BL 로맨스! 999살 구미호인 나루에게는 시간이 부족하다. 구미호는 1,000살이 되어 꼬리가 10개가 되면 수명이 다하여 흙으로 돌아가거나 다시 태어나야 한다. 자신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칠 수 있는 인간이 있다면 연명이 가능하지만 나루는 인간의 희생을 원하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영혼에게 시달리던 경훈이 나타나고… 경훈은 영혼을 보지 않게 해주는 나루에게 매일 밤 양기를 나눠주는데… <나비, 호랑이를 물다>에 등장하는 경훈x나루, 성우x주호, 장호x연두, 준현x모아 네 커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나비, 호랑이를 물다 외전 [무삭제판]
*본 도서는 <나비, 호랑이를 물다>의 외전입니다. "호랑이님, 절 잡아먹으실 건가요~?" 한울이 연호의 곁으로 돌아온 뒤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그러나 연호는 다시 밴드 활동으로 바빠지고, 그를 빼앗긴 것만 같아 한울은 조금 섭섭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루X경훈과 함께 워터파크로 커플 데이트를 떠나게 된 연호X한울. 나루는 그곳에서 한울의 꿈을 실현해줄 은밀하고 야릇한 선물을 준비한다. 살랑살랑 아찔하게 유혹해오는 연호와 한울의 황홀한 시간이 시작된다!
나비, 호랑이를 물다
아픈 운명으로 얽힌 인간과 신수가 상처와 결핍을 딛고 사랑할 수 있을까? 밴드 보컬 연호는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경훈에게서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는다. 경훈을 되찾기 위해 그를 찾을 때마다 오히려 연적(?) 나루에게 경계심을 풀게 되는 연호. 게다가 항상 그들 옆을 배회하는 한울에게 마음이 설레는 건 왜일까? 호랑이 신수인 한울은 연호에게서 알 수 없는 향기를 느끼고, 경훈을 되찾을 생각뿐이었던 연호도 점점 한울에게 빠져든다. 과연, 한울과 연호는 신수와 인간이라는 한계를 넘어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