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과님의 작품
매부 나눠먹기
쌍둥이 동생 현우는 연우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였다. 갑작스러운 결혼도 못마땅한데 가진 거라곤 반반한 얼굴과 껄렁한 성격, 그리고 재력뿐인 놈과 결혼이라니? 이 결혼 절대 찬성할 수 없어...! 하지만 말릴 틈도 없이 순식간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덕분에 연우는 언제나 동생 부부의 이혼을 바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연우에게 찾아온 눈엣가시 같은 매부의 연락. 동생이 걱정돼 어쩔 수 없이 찾아간 신혼집. 그리고 거기서 연우는 매부와 선을 넘어버리게 되는데... 과연 연우는 단란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가슴을 좋아하는 지수의 앞에 나타난 소꿉친구 재희. 오랜만에 만난 재희의 가슴은 말랑하고, 탱탱해 보였다. 재희의 가슴을 볼 때마다 자꾸 신경 쓰인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형아, 내 가슴 만질래?" 재희야 이러면 안 돼! 안돼? 아니, 돼... 지수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어차피 우리팀은 꼴찌야
키스하면 홈런, XX하면…우승?! 만년 꼴찌 야구팀 ‘퓨처스 빅토리’의 오랜 팬 ‘신승아’는 오랜 실망 끝에 탈덕을 결심하던 차옆자리 남자 팬 ‘최존’과 얼결에 키스를 하게 되고, 기적 같은 역전승을 맛본다. 그 뒤 그녀는 자신과 최존의 스킨십이 진해질수록 팀의 우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 되어 그와 함께 본격적인 ‘팀 우승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