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다님의 작품
힛 미 하드
자극을 추구하지만 통각이 둔해 좀처럼 느끼지 못하는 고운하는, 파트너의 동생 차규원과 한 잠자리에서 난생 처음 쾌락을 경험한다. 그러나 상대는 고운하가 최악으로 생각하는 연하에, 심지어 순결 서약까지 한 동정이었다. " 그럼 결혼도 안 하고 섹스를 해요? " " 아니, 내 뒤를 그렇게 빨아 놓고 나만 잘못한 것 처럼 굴면 안 되지. ...혹시 나랑 결혼할 생각이었어요? " " 할 수 있어요? 남자끼린데? " 연하에 동정, 그런데 첫 연애로 결혼까지 가는 판타지가 있는 혼전순결남. 진짜 최악인데. 잘못 따먹었다 " 괜찮아요, 뒤로 한건 무효야. " 그런 생각을 하는 고운하와는 별개로, 차규원은 제 인생을 건 어떠한 다짐을 하고 말았다.

천상의 마이로드 [완전판]
<천상의 마이로드>와 이어지는 마지막 시즌, <천상의 마이로드 [완전판]> 천상의 신성한 새, 풍조들을 섬기던 하인이었으나 추방되어 인간으로 환생한 '서하'. 그리고 그를 되찾기 위해 천상에서 내려온 주인 '세인'. 지상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서로 마음이 깊어진 두사람이지만, '세인'이 '서하'와 과거 관계를 가졌던 남자 '창희'의 존재를 알게되며 갈등이 빚어진다. 한편 암운이 감도는 천상에선 '세인'을 필요로하고, '서하'와 함께하고 싶은 '세인'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천상의 마이로드
천상의 새, 풍조들을 모시던 천인 ‘하스’는 실수로 ‘풍조제’의 후계자인 ‘세인’에게 작은 상처를 낸다. 그는 인간으로 세 번 환생해 덕을 쌓고 돌아와야 하는 벌을 받고 ‘이서하’라는 이름의 평범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간이 지나 성장한 ‘세인’은 ‘서하’를 다시 천계에 데려오려 하지만 인간이 된 ‘서하’는 세 번의 생을 살 동안 덕이라 할 만한 것을 전혀 쌓지 않고 있었다. 결국 ‘세인’은 인간인 ‘서하’가 천계의 생물인 자신의 시중을 들면 덕이 쌓일 것이라 생각하고 ‘서하’의 집을 찾아간다. 그러나 과거 자신을 극진하게 섬기던 하스가 자신을 거부하는 것에 화가 난 세인은 그대로 하스를 덮쳐(?)버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