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차님의 작품
옐로우 제트
"도시를 불태운 신종 마약 '옐로우 제트 (yellow zet )'. 수단을 가리지 않기로 악명 높은 FBI 수사관 머스킷은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해 잠입한다. 머스킷은 여러 관계자를 접촉하던 중 조직의 수뇌부 '크랙'을 알게 되고, 증거를 모아 크랙을 체포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데... 감정이 깊어질수록 머스킷의 수사는 지지부진해지고, 이 틈을 파고든 다른 수사관의 수사 압박이 더욱 거세진다. 마약 조직 소탕이라는 목표와 크랙에게 느끼는 묘한 감정, 사건은 알 수 없는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

문고리를 잡아 돌려서
신림동의 평범한 고시원. 5월 9일 아침, 갑자기 모든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 203호 공대생 '영현'은 방 안 모든 전자기기의 시간이 한순간 멈췄음을 감지하고, 곧 자신이 방 안에 갇혔음을 깨닫는다. 209호 경호원 ‘슬기’도 방에 갇혀 그나마 최근 싸우며 안면을 튼 203호 영현을 떠올린다. 그때, 거짓말처럼 문이 열리고! 가까스로 방을 빠져나온 슬기는 303호 불법 도우미 출신 '민정'을 만나 건물 내 모든 방을 뒤져보지만, 203호 영현만 인기척이 있다. 그렇게 모인 세 사람은 현재 자신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이 기이한 현상의 유력한 원인이 202호 '인호'란 사실을 알아낸다. 슬기가 인호의 방문을 연 순간, 인호의 방 안이 폭발하며 슬기가 사망하는데... 그리고, 첫 번째 리셋. 다시 5월 9일을 맞이한 영현, 슬기, 민정은 어떻게든 각자의 방을 탈출해 고시원을 샅샅이 뒤지지만, 폭발과 함께 5월 9일로 무한 루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