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노츠 히로님의 작품
오늘 밤 츠바메와 꾸는 꿈은
'내가 너의 딜도가 될게' 집으로 가던 도중, 몸이 안 좋아 보이는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말을 건 츠바메. 하필 그때, 조금 전 산 딜도를 떨어뜨리고 마는데! 그걸 본 구릿빛의 부자 사이드가 흥미를 갖게 되고 '내가 너의 딜도가 될게'라며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한다!! 황급히 도망치지만, 그 후에 정원사와 손님으로 재회하는데?! '너의 마음을 원해. 그러니까 진심으로 다가갈 거야.' 첫인상과는 달리 성실하게 접근하는 사이드를 뿌리칠 수 없는 츠바메. 하지만, 도저히 연애를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 사랑이 넘치는 구릿빛 부자 x 섹스 공포증을 가진 날라리 출신 정원사
이 개는 아직 달콤한 독을 모른다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주세요' 부상을 당한 야구부의 에이스 투수 마츠모토. 에이스에서 물러나게 된 마츠모토는 재활 기간 중 실수로 다치게 만든 '사카키' 가문 도련님의 개가 된다. 혼자뿐인 원예부 부장이기도 한 사카키에게 길들여지고 있던 마츠모토는 마침내 복귀가 결정되면서 사카키에게 축하와 함께 '개'의 끝을 듣는다. 몇 번이나 머릿속에서 사카키를 더럽히며 길들여졌던 마츠모토는 그 끝을 거절하게 되는데…
꽃 내리는 두 사람
17세에 혜성처럼 문단에 데뷔한 고등학생 미나카미는 데뷔 직후, 절필하게 된다. 감춰진 진실은 수상작이 표절이었다는 것. 이윽고 영업사원이 된 미나카미는 동기인 평범한 총무 카쿠타에게 '열성 팬'이란 고백을 받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카쿠타의 찬사. 자신이 혐오하는 과거를 사랑하는 카쿠타에게 미나카미는 왜인지 끌리게 되고 몸을 요구하게 되는데.... 두 샐러리맨에게 쏟아지는 섬세하고 잔혹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