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히데부님의 작품
[비애] 사이키델리아
새내기 형사 미조시리는 자상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선배 히노에게 형사로서의 동경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성적인 의미로). 그러던 어느 날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도망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미조시리와 히노, 두 사람에게 잠복수사를 하라는 명령이 내려온다. 잠복하러 가는 길에 혼자 편의점에 들른 미조시리의 귀에 총성이 들려온다. 그것은 도망 중이던 범인이 히노를 향해 총을 발포한 소리였고 병원에 실려 간 히노는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진다.... 상사에게 자택에서 근신하라는 말을 들은 미조시리는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자기 아파트로 돌아오고,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병원 침대에서 의식을 잃고 누워있어야 할 히노였는데?! 강아지과 후배 형사 × 꽃미남 선배 형사(생령)의 야한 망상과 불가사의한 현실이 교차하는 사이키델릭 BL! PSYCHEDELIA ⓒ2021 Hidebu Takahashi/HOME-SHA INC.

눈과 소나무
살아 있는 몸은 쓸모가 있어.' 눈이 오는 날. 쇼안은 길을 걷던 중 피에 젖어 쓰러진 남자를 발견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치료해준다. 정체 모를 남자가 깨어나자 쇼안은 그에게 '유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에게 두 가지 제안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