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모 고님의 작품
계속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작은 섬마을 민박집에 매년 찾아오는 쿠라타 형을 매일매일 기다리는 아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형이 찾아와 할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시끌벅적한 저녁식사를 마친 뒤 몰래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데… “형이 계속해서 날 좋아해줬음 좋겠어” 슬픈 얼굴로 쿠라타를 쳐다보는 아이의 눈동자에 비친 그의 모습은?!
그때 그 여름 날에 있었던 일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아르바이트’라는 명목으로 호텔에서 남자들의 지갑을 훔치던 류는 세키라고 하는 남자에게 수법을 들켜 큰 화를 당하게 되는데...?! 그외에도 그때 그 여름날에 있었던 일들을 엮은 bl 앤솔로지
울룩불룩 팬티 셀카
야한 속옷을 좋아하는 코우스케는 몰래 은밀한 취미를 즐기고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몸을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 그러자 자신도 속옷을 모으고 있다며 괜찮으면 입어보겠냐는 연락을 받고 코우스케는 약속장소로 향한다.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의외로 상냥해 보이는 사람이었고, 그의 집에 가서 속옷을 입기 시작하는데 점점 과격하고 대담해지는 노출에 코우스케도 은근히 흥분되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처음 만난 남자에게 엉덩이까지 보이게 되는데…?!
마지막 3월
뭐든지 적당주의에 조금은 가볍고, 누구에게나 좋은 얼굴을 하고 실없이 웃는다.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좋게만 넘겨 버리려는 코헤이의 페이스에 어느 샌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하루. 차라리 싫어져 버린다면 좋을 텐데... 말하고 싶지만 할 입장도 아니고... 이렇게나 코헤이를 좋아하게 될 줄이야.
BL에 눈 뜨는 7일간
평범한 스트레이트를 게이로 만드는 실험...? 조교수의 악마와 같은 달콤한 제안에 못 이겨 스트레이트를 게이로 만드는 실험에 참여하게 된 타카미네는 대학 유도부 에이스 유사 선배와 7일간 함께 동거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남자에게 빠질 리가 없다며 확고했던 타카미네는 선배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며 점점 묘한 감정이 솟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