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무님의 작품
[계략 단편선] 전 남친의 공개 조교
로맨스
“왜. 쓰레기 새끼한테 팔려 온 게 아직 이해 안 돼? 그래도 아는 얼굴이란 게 얼마나 좋아. 한지유 보지 값, 내가 잘 쳐줄게.” 어찌 된 일인지, 하루 아침에 망해 버린 집안. 그리고, 부모님과 오빠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영문도 모른 채 어둑한 창고로 끌려왔다. 킬킬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가 창고에 울려 퍼졌다. 자신을 둘러싼 남자들. 상황 파악을 한 그녀의 눈동자에 눈물이 한가득 고였다. 그때. 건조한 음성과 동시에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드러난 얼굴에 지유는 호흡마저 멈추었다.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느릿하게 제게로 다가오고 있는 이는, 분명 그였다. 제가 매몰차게도 버렸던, 전 남자친구. 서강우. ⓒ현,금나무(원작:타락감자)/메타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