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선물함

길찾기님의 작품

던전 관리인

판타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특훈을 받으며 자라온 도적 소녀 클레이. 어느 날 던전에서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던전으로 향한다. 일반적인 파티로도 공략하기 힘든 7층을 단신으로 돌파한 뒤 9층에 도착한 클레이는 9층의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싸우다가 벽이 무너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무너진 벽 안쪽에 펼쳐진 ‘신기한 거주 공간’과 ‘말하는 몬스터’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던전 관리인’이라고 소개한 소녀에게 영입되어, 운영 측에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실력의 도적 소녀와 최강의 마법사가 펼치는, 푸근한 던전 운영 판타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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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관리인 [단행본]

판타지

던전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바라본 던전과 모험가의 생태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특훈을 받으며 자라온 도적 소녀 클레이. 어느 날 던전에서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던전으로 향한다. 일반적인 파티로도 공략하기 힘든 7층을 단신으로 돌파한 뒤 9층에 도착한 클레이는 9층의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싸우다가 벽이 무너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무너진 벽 안쪽에 펼쳐진 ‘신기한 거주 공간’과 ‘말하는 몬스터’ 그리고 그곳에 나타난 ‘던전 관리인’이라고 소개한 소녀에게 영입되어, 운영 측에서 일하게 된다. 뛰어난 실력의 도적 소녀와 최강의 마법사가 펼치는, 푸근한 던전 운영 판타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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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메이와 미코치 [단행본]

판타지

숲 속에 사는 두 요정, 하쿠메이와 미코치 “키는 겨우 9cm” 푸르름이 가득한 숲 깊숙한 곳, 커다란 녹나무의 둥치에 집을 짓고 사는 두 여자아이, 손재주가 좋은 수리공 하쿠메이, 요리와 재봉을 좋아하는 미코치. 비가 오면 나뭇잎을 우산 삼고, 멀리 갈 때는 곤충과 새의 등을 빌리고, 신문은 귀뚜라미가 배달……. 키가 9cm니까 이런 일들도 가능합니다. 편안하고 유쾌하고, 눈이 시릴 정도로 사랑스러운 두 요정의 숲 속 생활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지 않겠습니까? 일본 최고의 만화잡지 『하루타』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신예 카시키 타쿠토의 데뷔작, 사랑스러운 요정들과 개성 강한 동물 친구들이 벌이는 숲의 일상극, 타는 듯한 붉은빛의 노을 솔개 이야기 ‘어제의 붉은색’에서 선술집에서 벌어지는 밤샘 놀이의 ‘이로리와 도박이로리’까지 여덟 개의 에피소드를 수록한 대망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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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군영전 화봉요원

액션

불꽃의 봉황이 들판을 불사르네 '화봉요원'은 삼국지를 소재로 하는 가상역사 만화다. 삼국지는 한자를 쓰는 한자문화권으로 통하는 소위 극동 3국, 중국 일본 한국에서 공통적으로 하나의 모델처럼 활용되고 있으며, 삼국지의 각색물은 3국 모두에서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 여러가지 판본으로 각색 개작되어 왔으며, 당연히 많은 인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상을 만들어내서 조명하는 것을 통하여 작가의 개성과 필력이 드러나며 해당 작가가 살던 시대상이 반영되는 등, 여러가지 감상 포인트가 있어서 긴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선호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화봉요원은 그런 삼국지 각색물 중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나온 작품에 속하며(2002년부터 연재 시작), 각색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어지간한 삼국지 각색물에서는 최종 보스로 취급되기 쉬운 '사마의'와 (작품의 내용 까발림이 되기 때문에 누군지 적을 수 없는) 또 다른 한 명의 장수를 통하여 흔한 삼국지의 다른 버전으로~의 이야기가 아니라, 강한 인상의 캐릭터가 살아있는 먼치킨 무협물과 홍콩 느와르에 가까운 이야기를 펼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기존의 삼국지에서 보던 인물들과는 다른 인상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이중신분 등을 통한 신분 세탁 과정을 거치거나 삼국지연의에서 나오지 않던 과거사를 적극적으로 그리는 등으로 다른 삼국지 각색물에 등장하는 같은 인물이라도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많은 공을 들여서 묘사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선이 굵은 그림으로 처절하고 강렬한 전투와 다양한 인물간의 이야기를 그리는 군상극으로의 완성도도 높으며 자신이 아는 삼국지와 다른 면을 찾으며 즐길 수도 있는, 재미있는 중국만화이다. 본작 화봉요원은 과거에 한번 한국어판이 발매가 되었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초반 전개만 나오고 발매가 중지가 되었지만 전자책으로 곧 다시 독자들을 찾아가게 되었으므로,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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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마푸라

백합

둘이 함께라면 매일이 10점 만점♪ 쿨교신자 작가의 최신작은 들쭉날쭉 사고뭉치 콤비가 펼치는 채점 코미디입니다. 모든 것을 점수판(Placard)으로 점수를 매기는 사인 마코토와 상당히 활발하며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싶어하는 코엔지 쿄의 만남은 마치 운명과도 같았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코엔지 쿄는 점점 사인 마코토의 속마음을 읽어낼 수 있었고, 점점 더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즈마 시오리가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리고 접근하여 마음껏 이런저런 것을 잔뜩 만끽하기 시작합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 1의 관계는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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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칸나의 일상

일상

완전 장난 아닌 만화가 여러분을 위해 찾아왔습니다 드래곤 아가씨와 피곤에 찌든 직장인의 인외계 코미디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그런데 고바야시와 토르가 주인공이라면 칸나는 뭘까요? 식객? 외동딸? 단순한 로리콘용 아이콘?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완전 장난 아닌 주인공입니다. 원작자 쿨교신자의 감수 아래 탄생한 칸나의, 칸나에 의한, 칸나를 위한 스핀오프, 「칸나의 일상」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부러워했던 칸나는 과연 어떤 학창생활을 보내고 있을까요? 토끼를 기르는 사육위원이기도 하고, 친구(?) 사이카와하고는 교환일기도 주고받습니다. 겨울에는 같은 반 친구들과 눈집도 만들고 발렌타인 데이에는 수제 초콜릿도 만들죠. 어른의 특권인 저녁의 맥주 한 잔을 동경하고 홀로 떠나는 심부름은 그야말로 모험! 드래곤이라 실은 사람보다 훨씬 나이가 많지만, 그래도 역시 아이는 아이네요. 시끌벅적하고 따사로운 나날을 여러분도 함께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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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성별이 잘못되었다!

일상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 「타고난 성별이 잘못되었다!」는 생물학적 남성으로 태어나 성장 과정에서 성 정체성 장애를 겪은 작가 코니시 마후유가 여성의 몸이 되기 위해 수술을 받은 실제 체험을 그린 에세이 만화입니다. 성장기에 겪은 본인의 고뇌, 그리고 수술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더불어 성별 확정 수술을 체험하며 맞닥뜨리게 되는 현실적인 고통과 어려움,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가감없이 담고 있습니다. 같은 처지인 사람들, 특히 성 확정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을, 그리고 시스젠더에게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작품을 목표로 삼았음을 작가는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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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다처제로 민법개정

드라마

장밋빛 미래와 아수라장의 아슬아슬한 경계선? 저출산과 침체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는 극약 처방을 내놓는다. 일본이 선택한 해법이란 바로 아내를 세 명까지 인정하는 일부다처제의 허용. 찬반이 극렬히 갈리는 대책이었지만, 일본 경제는 서서히 회복된다. 하지만 일부다처제는 모두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특정 조건을 갖춘 사람에게만 선택적으로 허용되는 권리.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인 아사오 쇼헤이에게는 다른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비행기 추락에 휘말린 쇼헤이는 필사적인 구조 활동으로 일약 일본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포상으로 일부다처 권리를 얻게 된다. 하지만 쇼헤이는 대학 시절부터 사귀어 온,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에게 구출받은 소녀 이토야 준의 적극적인 대시를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는 바람에 여자친구 미치루와의 관계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화가 난 미치루는 가출을 감행하고, 갈팡질팡하는 사이에 집은 불타 버리고, 때마침 유산으로 떠안은 집에는 거액의 미납 세금이……. 어떻게든 미치루와 연락을 시도하지만 전화기마저 타이밍 좋게 방전. 쳐들어온 쥰이 무서워 돌아갈 수도 없다. 갑자기 전화벨이 울려 받아 보니, 예전에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 준 적이 있는 클럽 종업원 카나에 씨. 술에 취해 넋두리를 하다 깨어나 보니 낮선 지붕이……. 세상에서는 영웅이라 부르건만 왜 이렇게 개인사는 고달픈 일이 쏟아질까? 이 고달픈 전개의 끝에 기다리는 것은 과연 장밋빛 미래일까, 아니면 아수라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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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액션

중국의 거장 김용 최후의 장편 소설인 녹정기는 소위 정통파 무협에서는 조금 거리를 두고 있는 소설로 기연을 얻어 최강이 되는 정의로운 주인공~ 같은 내용은 나오지 않지만 그 대신 일반적인 무협지와 차별되는 요소가 많고 현대적인 시선에서 보면 독특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권신들의 발두에 자리를 걱정해야 하는 청의 젊은 황제와 출신도 불분명한 시정 잡배 출신의 막장 주인공이 만나며 펼쳐지는 이 녹정기의 이야기는 여러 김용 작품들 중에서도 특별히 컬트적인 인기를 갖고 있기도 하다. 주인공 위소보는 일반적인 정통파 무협지의 주인공들처럼 정의롭거나 무공이 강하거나 하지 않지만, 친구와 주변인물들을 지키며 사람으로써 최소한의 의리를 고수하려는 인물이다. 그런 평범한 서민이었던 위소보가 청나라의 젊은 황제와 얽히며 명 왕조를 복권하려는 고강한 인물들 및 대만의 왕가 등등 다양한 군상의 인물들과 혼란기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체적으로는 중국 명말청초의 혼란기를 그린 가상 역사소설에 가까운 위치로 바꿀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각자 다른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여러 군상의 사람들 이야기이기도 하며 현대적 퓨젼 사극과도 다른 위치에서 다양한 인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녹정기는 당연히 인기를 모아 영화나 드라마 화 되기도 했고, 국내에서는 과거에 임정덕 작가가 그린 만화가 소개되었었지만 작가의 건강 등 여러 사정 상 2부가 나오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황옥랑 작가의 만화판을 완결까지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탐독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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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협려

액션

정이란 무엇이길래 사람의 생사를 가름하느뇨? 김용의 무협소설 대표작 중 하나인 통칭 '사조삼부곡'의 두번째 편인 신조협려, 신조협려 본작은 한국에서는 영웅문 시리즈 2부로 출간되었고 이후에도 김영사 등에서 복각판이 나오기도 했던 인기 무협소설이다. 전작 사조영웅전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사조영웅전의 주인공 곽정이나 천하오절 등 다른 인물들 대다수가 이어서 등장하며, 본작의 주인공 양과는 나름 박복한 삶과 함께 뜨거운 정열이나 격정적인 모습 등등 여러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는 입체적인 반항아 캐릭터로 그의 성장이 신조협려의 중심 스토리 라인이 된다. 그리고 주인공 양과와 히로인 소용녀 와의 연애노선도 뚜렷한 재미가 있고, '정화' 같은 인상 깊은 아이템의 등장으로 드라마틱한 반전이 여러가지 나오는 등, 사조영웅전의 진득하고 중후한 이야기와 차별되는 화려한 이야기로 재미와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해서, 본작은 단순한 무협소설이 아니라 연애소설로의 가치도 높이 평가받으며, 홍콩이나 대만 등 중국문화권에서의 평가도 높아 여러번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특히 유덕화가 주인공 양과를 맡았던 80년대 홍콩 드라마판 신조협려는 중국 드라마 매니아들 사이에서 지명도와 평가가 높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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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각의 판도라

판타지

모든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면죄부를 찾아 헤메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과도기… 와는 전혀 관계없는 ‘소녀가 소녀를 만나는 이야기’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시대. 기술 선진국에서는 사이보그나 자율 로봇이 일부이긴 하지만 일반 사람들과 함께 돌아다니는 시대. 대국은 기술과 자원 리소스를 서로 빼앗고, 빈부격차는 심화되고, 빈곤층의 미래가 눈에 띄게 그늘지기 시작한 시대. 모든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면죄부를 찾아 헤메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과도기. 이 이야기는 그런 시대와 전혀 관계없는 ‘소녀가 소녀를 만나는’이야기. 때는 근미래. 고도로 정보 네트워크가 발달한 한편, 세계 각지에서 빈발하는 재해 탓에 정치와 경제가 혼란스러워진 시대. 기계 몸의 ‘전신의체’소녀, 나나코로비 네네는 친척에게 몸을 의탁하기 위해 인조 리조트 섬 ‘세난클 아일랜드’로 간다. 하지만 섬에서는 중무장 테러리스트와 대량파괴병기가 날뛰고 있었으며, 인공 리조트섬 ‘세난클 아일랜드’를 공황 상태로 몰고 간 거대 자립형 굴착기 ‘부에르’가 폭주하기 시작한다. 이를 막기 위해 나나코로비 네네는 대심도 지하 ‘지오프론트’로 가게 되는 처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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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아보세

일상

일본의 전통 놀이가 알고 싶어요 일본어에 서투른 전학생인 올리비아는 일본의 놀이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학교 안내를 부탁받은 하나코와 '참참참'을 즐기는데, 손가락과 같은 방향으로 고개가 움직여야 세이프지요? 하나코는 다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으니 벌칙. 뺨을 한 대 맞아야겠어요! 수업이 끝나면 조용히 교실에서 책을 읽는 카스미는 어릴적 언니가 항상 벌칙 게임으로 심부름을 시키는 바람에 놀이를 싫어합니다. 그런데 아까부터 창가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두 명. 시덥잖은 놀이를 하고 있어요. 주의를 주었더니 되려 저하고도 참참참 놀이를 하자네요. 제대로 된 참참참이 어떤 놀이인지를 알려줘야겠어요. 재미있는 놀이를 찾아 항상 시끌시끌 즐거운 세 소녀들. 본격적으로 놀이를 연구하는 '놀이인 연구회', 약칭 '놀연'을 만들어 부활동을 시작합니다. 아, 물론 무단으로 빈 교실을 점령한 무인가 동호회입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부실에서 물놀이를 하고, 어딘가의 낙원에서 씨름을 하며 즐거운 부활동 중이랍니다. 네? 방금 부원 중 누군가 엄청 충격적인 표정으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듯한 소리를 지르지 않았느냐고요? 에이~ 착각이에요, 착각. 얼굴값을 못하는 미소녀들이 펼치는 초현실 개그 쇼, 재미있게 보고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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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만년의 오타쿠

드라마

오타쿠인 주인공 오타는 어떤 이유로 갑자기 기원전 1만년 전의 원시 시대로 시간을 넘어간다. 아직 인류가 종족 보존 본능 이상의 성애를 깨닫지 못하던 원시 시대에, 쾌락을 위한 섹스를 가져온 현대인 오타는 고대 원시인의 미녀들과 함께 에로한 모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오타는 시간 이동의 원인을 찾아 다시 본래 있던 현대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원시인 미녀들과의 화끈한 에로와 함께 원초적 생명력의 끝을 즐겨보는 새로운 SF 에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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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팔부

액션

본작은 한국에서는 '대륙의 별'이란 제목으로 먼저 소설이 출간 된 적이 있던, 중국의 대표적 무협소설 작가 김용의 작품인 '천룡팔부'의 만화판이다. 김용의 무협소설들 중에서 유명한 다른 작품들 과 비교하면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다른 대표작 사조영웅전 등에서 한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따라가는 것과 달리, 본작 천룡팔부는 좀더 군상극에 가까운 느낌으로 크게 3명의 주인공이 서로 만나고 헤어지고 얽히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무협소설의 중심 소재인 무공이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면 보다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그려지는 다양한 무공들의 묘사가 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이다. 서하, 대리국, 토번국 등 당시 송나라 주변의 여러 나라들의 묘사도 존재하며, 기괴한 동물이 등장하는 판타지 적 성향도 강한 편이라 중화권에서는 온라인 게임으로, 넥슨에서 모바일 게임도 만들어지기도 했었던 흥행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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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전화할게

드라마

몽환과 감상━작가 스스로가 인정하는 최고의 작품 십여 년전에 그려진 방대한 작품 속에서 작가 스스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편을 몇 개를 골라 단행본으로 만들었다. 야마모토 나오키의 정수가 응축된 최고의 작품이다. 각 이야기의 마지막에 작가의 해설이 포함되어있으며, 권말에는 작가 스스로 푹 빠진 책이나 만화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작중의 등장인물들은 무언가를 맹렬히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걸까?’싶은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그들은 무언가 드라마틱한 전개를 가지지도, 무언가 절실한 생각을 공유하지도 않는다. 미래지향적이지도 않고 즉흥적으로 쾌락에 몸을 던지는 젊은이들의 경박한 이야기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중의 등장인물들은 적어도 좌절하지도 자책하지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도 않는다. 거기에 전개가 끝난 후에 펼쳐지는 특별한 심상들과 그로인해 느껴지는 해방감에서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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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X 천구백구십엑스

일상

199X년. 그땐 우린 젊었고, 그때도 우린 오타쿠였다 1994년, 신간도 거의 들어오지 않던 시골에서 자가발전 망상만을 낙으로 삼아 살아가던 준페이는 대학 진학으로 도쿄에 상경했다. 신문물(?) 천지의 도쿄에서 맨 처음 찾아간 곳은 꿈에 그리던 대형 복합서점 ‘망가노모리’.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감동에 빠져 동경하던 신작 잡지에 뻗던 그의 손길이 갈색 피부의 미인과 겹친다. 남들과 공유할 수 없었던 에로만화 이야기를 대학 1년 선배인 그녀와 나눌 수 있었던 데 대한 감격과 함께 추천받은 동아리는 W대 만화 동아리, ‘꽈배기 만화 집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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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개그

밤늦게까지 일하고 왔을 때, 메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고되고 고된 일을 끝내고 귀가하니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난방을 떼지 않아 싸늘한 방, 텅 비어있는 밥솥, 깜박 잊고 시작버튼을 누르지 않은 세탁기…… 이러면 정말 집에 돌아와도 돌아온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메이드가 있었으면 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따뜻한 밥 한 공기를 차려주면, 그것만으로도 불끈 기운이 솟아오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냥줍도 아닌 용줍을 해버린 고바야시 씨에게 드래곤인 메이드 토르가 찾아왔습니다.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드래곤이 어째서 하찮은 인간의 메이드가 되었을까요? 고바야시와 토르의 알콩♡ 달콩♡ 살벌(?)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합니다!

maidragon

아우의 남편

BL

이상해. 여기선 되고 저기선 안된다니 그런거 이상해! 어느 날, 초등학생 딸 카나를 키우고 있는 혼자 키우고 있는 주인공 야이치에게 캐나다에서 사람이 찾아왔다. 그 사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아우의 남편’이다. 아버지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었다는 것과 ‘그 쌍둥이 동생이 ’외국인 남성과 결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카나는 놀라움과 함께, 캐나다인 고모부가 생긴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신나한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는 야이치와, 순수한 시선으로 마이크를 바라보는 카나, 그리고 그런 그 둘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동성애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설명하는 마이크. 이들의 흥미진진하고 이상한 동거생활이 시작됩니다.

brothers_husband

가르쳐줘! 갸루코짱

일상

이 책을 읽으면 여자아이들에 대한 의문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갸루는 헤픈 여자아이. 갸루는 머리가 나빠. 갸루는 화려한 것만 좋아하는 날라리. 갸루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실체화한 듯 흔하디 흔한 날라리 스타일의 갸루코, 두터운 마음의 벽으로 세상을 따돌리는 오타코, 그야말로 그림으로 그린 듯한 양가집 규수 오죠. 이렇게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세 명의 소녀가 단짝으로 뭉쳤습니다. 삼인조의 떠들썩한 걸즈 리얼 토크 사이로 남자들은 알 수 없는 여자들만의 비밀이 언뜻 비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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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선생

일상

사토리 세대의 거물 신입 편의점에 강림하다 취업재수생 마츠코마가 일하는 편의점 ‘쓰리세븐 사원앞점’에서 신입 아르바이트 ‘니이가키 토모하루(약칭 니체선생)가 일하기 시작했다. 신과 같은 대접을 요구하는 진상 고객에게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강렬하게 편의점 업계에 데뷔한 니체 선생. 접객업에 종사하면서도 일체의 허례허식이 없는 솔직한 언행으로 고갱님들에게 통쾌한 펀치를 날려주는 거물 신입 니체선생. 비정규직과 블랙기업의 멍에 속에서 각종 진상 손님과 갑질이 일상화된 사회의 밑바닥에서 억눌려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니체 선생의 활약은 끝이 없다. 3포 세대에서 5포 세대로… 그리고 결국은 N포 세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청춘들을 위로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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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만

일상

아버지를 모르겠어 딸은 더 모르겠어 한지붕 아래, 아버지 치히로와 둘이서 사는 중학교 1학년 딸 시마. 아버지의 언동에 짜증이 나는 건 시마가 사춘기여서? 아니면 단순히 제멋대로여서? 어쩌면 아버지가 자신을 잘 나간다고 생각해서…!? 아버지와 딸의 아무렇지 않은 일상 이야기가 잔잔하게 펼쳐집니다.

sen_and_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