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가라스님의 작품
싱그러운 과실
여자보다 예쁘고 귀엽다는 평판이 자자한 미소년 시온은 사실 공 전문 진성 게이. 신입생의 서클 가입을 권유하기 위해 여장을 했을 때 어필해 왔던 대학 선배 카즈하에게 운명을 느꼈지만, 그는 여자를 엄청 좋아하고 남자를 싫어했다. 「만약 네가 여자였다면 당장 프러포즈하고 결혼했을 거야.」 ―시온이 남자라는 걸 알고, 그런 잔혹한 말을 내뱉는 카즈하. 시온은 그가 좋아하는 외모를 무기로 카즈하와의 거리를 좁혀 가지만, 그것을 우정으로밖에 받아들이지 않는 그의 태도에 오히려 마음의 상처가 깊어져만 간다. 엇갈리기만 하는 나날을 견디다 못한 시온이 드디어 속마음을 드러냈을 때, 결정적인 균열이 그들을 갈라놓는다―. 캠퍼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딥 휴먼 LOVE.

나만의 형
어린이와 동물에게는 사랑받지만 여자들에게는 눈길조차 받지 못하는 비인기남 나카무라 후타바. 유치원 교사인 후타바는 10년 만에 7살 연하 소꿉친구인 우에하라 슈스케와 재회한다. 어릴 적 후타바에게 딱 붙어 지내던 귀여운 슈스케는 꽤나 훈훈한 미남으로 성장했지만 '후타바를 너무 좋아하는' 점은 변하지 않은 채 후타바가 사는 아파트 옆집으로 이사를 온다. 거의 매일 얼굴을 마주하며 지내는 사이,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는데-?! ⓒHINO GARASU/GENTOSHA COMICS INC.

지상으로부터 10센티
첫만남은 충격적이었다. 사람과 친해지는 걸 싫어하는 료는 학교에서 늘 혼자다. 어디에도 있을 곳 따윈 없다고 닫아버린 마음에 이어폰으로 문을 잠그고 이걸로 됐어 라고 자신을 타일러 왔지만 료를 좋아한다는 모토키를 만나 세계가 변해가는 걸 느끼기 시작하는데…

내일 또 만나
고등학교에서 평범한 그룹에 속하던 요시미는 어느 날 자신의 자리에서 클래스메이트인 오가타가 혼자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다. 학년 최고 미남이 왜 내 자리에서!? 라고 동요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어쩌다보니 그랬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 날 이후, 어느 쪽이랄 것도 없이 인사를 하게 되지만, 요시미는 문득 그 때의 오가타를 떠올리고 저도 모르게 피하고 마는데.

달콤한 체리 바이브
아츠야의 소꿉친구인 류지는 혼혈이어서 어린 시절 천사처럼 귀여웠다. 그 귀여움을 여전히 느끼고 있는 아츠야는 어른이 되어 남자답게 변해버린 류지의 갭에 두근거리면서도 당황하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표제작 커플의 로맨틱 코미디와 밴드 그룹을 둘러 싼 러브 스토리, 그리고 학생시절 좋아하던 선배와 재회 후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작품도 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