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떡님의 작품
[연하남 단편선] 벨루미아를 위하여
멸망을 막기 위해 신룡 벨루미아를 찾아야 하는 에테리아 제국. 형제들의 음모로 죽을 뻔한 9황자 카일릭은 숲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벨루미아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황궁으로 데려온 공로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성년이 되자마자 벨루미아를 황후로 맞이한 카일릭은 고대하던 벨루미아와의 첫날밤, 그녀의 무심한 눈빛 속에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자리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벨루미아, 제발 날 좀 봐줘요 ….”

[OOTD 단편선] 성기사랑악마
어느날부터 모든 사람들이 나태해진 작은 시골 마을, 그곳에 악마가 있으니 물리치라는 교황의 지시로 성기사 루시엘이 찾아간다. 그 마을 교회에는 마을을 돌보기 위해 혼자 남은 수녀 리시아가 있었다. 둘은 교국에서 함께 고아로 신학생 시절을 함께 보내던 사이였고, 루시엘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리시아를 좋아하고 있었다. 같이 식사를 하던 중, 시야가 흐릿해진 루시엘의 눈앞에는 수녀복 차림이 아닌 다른 옷차림을 하고있는 리시아가 보인다. 리시아는 사실 루시엘의 욕망을 눈치챈 악마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