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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가하님의 작품

술탄의 꽃

로맨스

“모두가 내 말을 믿지 않아도 그대는 믿어야 합니다, 사예 님. 나는 그대가 술탄의 여자라 술탄이 되기로 한 사내입니다.” 술탄의 하렘, 그곳에서도 미처 꺾이지 않은 어린 꽃이었던 사예는 전대 술탄의 아들인 제9황자 카이네르가 반역을 일으켜 세상이 뒤집히는 위기 속에서 살아남는다. 제 한 목숨 부지하기도 어려웠던 사예의 소망은 오로지 하렘을 벗어나 맨땅을 디뎌보는 것. 하지만 술탄이 된 카이네르는 사예를 놓아줄 생각이 없고, 그가 술탄이 된 것은 사예 하나 때문이었다는 말로 사예를 놀라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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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의 꽃 [개정판]

로맨스

[해당 작품은 <술탄의 꽃>의 일부 장면을 편집한 15세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내 말을 믿지 않아도 그대는 믿어야 합니다, 사예 님. 나는 그대가 술탄의 여자라 술탄이 되기로 한 사내입니다.” 술탄의 하렘, 그곳에서도 미처 꺾이지 않은 어린 꽃이었던 사예는 전대 술탄의 아들인 제9황자 카이네르가 반역을 일으켜 세상이 뒤집히는 위기 속에서 살아남는다. 제 한 목숨 부지하기도 어려웠던 사예의 소망은 오로지 하렘을 벗어나 맨땅을 디뎌보는 것. 하지만 술탄이 된 카이네르는 사예를 놓아줄 생각이 없고, 그가 술탄이 된 것은 사예 하나 때문이었다는 말로 사예를 놀라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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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BL

[휴재 중] [5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소인이 눈이 멀어 감히 나리를 욕보이고 말았습니다.” 부친의 심부름차 잠시 고향을 떠난 일연. 짧은 자유의 시간은 그에게 새로움을 안겨주지만, 갑작스러운 회태기의 발현 아래 일연은 정신을 잃어간다. “나를… 안아다오.” “나리!” “원하는 건 뭐든지 주마. 날 안아다오, 제발.”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본능에 몸을 맡긴 일연은 언개와 꿈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이제 음인인 일연에게 남은 것은 집안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의무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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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의 밤 [개정판]

로맨스

[해당 작품은 <배덕의 밤> 성인 버전의 일부 장면을 수정한 15세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밤을 오롯이 감당하는 것은 제 몫입니다. 그러니 그대는 내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소년병으로 꾸민 채 전장을 전전해왔던 은설은, 백황국 금문장군 기해운의 며느리라며 그 집안에 발을 디딘다. 해운의 장자인 백운은 이미 사위어진 목숨, 진실을 아는 이는 없을 터. 거기다 해운은 있지도 않은 그녀 태중의 아이를 후계자로 삼겠다 선언한다. 그리고 달이 휘영청 밝은 밤, 그녀의 처소로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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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의 밤

로맨스

“이 밤을 오롯이 감당하는 것은 제 몫입니다. 그러니 그대는 내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소년병으로 꾸민 채 전장을 전전해왔던 은설은, 백황국 금문장군 기해운의 며느리라며 그 집안에 발을 디딘다. 해운의 장자인 백운은 이미 사위어진 목숨, 진실을 아는 이는 없을 터. 거기다 해운은 있지도 않은 그녀 태중의 아이를 후계자로 삼겠다 선언한다. 그리고 달이 휘영청 밝은 밤, 그녀의 처소로 찾아든다! “쉬. 가리지 말라 하지 않았습니까. 달이 밝아 구멍 안쪽까지 보이나 궁금했을 뿐입니다. 그러니 그 손가락으로 좀 벌려보세요.” “저는, 아버님의…….” “세상에 어느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구멍을 보고 싶어 벌리라 합니까.” “저를…… 며느리라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나는 배덕한 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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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이 전

BL

"바우야, 나랑 짝할래?" 깊고깊은 산골, 산과 들을 벗삼아 막걸리 빚고 밭 일구는 성실한 나무꾼 미美청년 바우. 산신께 좋은 짝 하나 점지해달라 빌고 빌었지만 돌아온 것은 소중한 밭 서리해먹은 고라니놈의 발자국뿐! 어느 날, 깨진 막걸리독, 그 앞에 쓰러져 있는 거무죽죽한 피부에 엄청난 근육, 삐죽 솟은 송곳니가 매력적인, 정신을 잃은 전라의 남자를 발견한 바우. 그 순간 깨달아버렸다. 드디어 산신께서 좋은 짝, 내려주셨구나! "얼른 집에 가서 짝짓기 하자!" "짜, 짝짓기! 그... 우리 너무 짝짓기 빨리 하는 거 아닐까?" "아니면 여기서 할까? 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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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이 전 [개정판]

BL

[해당 작품은 <고란이 전> 성인 버전의 일부 장면을 수정한 15세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바우야, 나랑 짝할래?" 깊고깊은 산골, 산과 들을 벗삼아 막걸리 빚고 밭 일구는 성실한 나무꾼 미美청년 바우. 산신께 좋은 짝 하나 점지해달라 빌고 빌었지만 돌아온 것은 소중한 밭 서리해먹은 고라니놈의 발자국뿐! 어느 날, 깨진 막걸리독, 그 앞에 쓰러져 있는 거무죽죽한 피부에 엄청난 근육, 삐죽 솟은 송곳니가 매력적인, 정신을 잃은 전라의 남자를 발견한 바우. 그 순간 깨달아버렸다. 드디어 산신께서 좋은 짝, 내려주셨구나! "얼른 집에 가서 짝짓기 하자!" "짜, 짝짓기! 그... 우리 너무 짝짓기 빨리 하는 거 아닐까?" "아니면 여기서 할까? 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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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흐른다(완전판)

BL

‘나는 아직도 마음속에 검은 불을 품고 있다.’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 박우도. 주어진 자리에 충실하기 위해 민경과의 결혼을 결심하지만, 그녀의 전남친 서인화가 자꾸만 자신을 귀찮게 한다. 아직은 사랑을 모르는 남자, 서인화. 여친에게 차인 것도 억울한데, 그 새로운 상대가 자신의 상사 박우도란다. 너무나 거슬리는 그 남자, 하지만 어느새 우도의 창백하고도 서늘한 눈동자에 반하고 말았다. “그건 사랑이 아니야.” “뭐라구요?” “욕정이지. 간단히 말하면.” 그. 리. 고. “걱정돼 죽는 줄 알았다고요.” 그들을 지켜보는 또다른 시선. 그 남자들이 생각하고, 숨쉬고, 살아가는 이야기, ‘청춘은 흐른다’. 사랑을 가득 담은 컷들이 추가된 완전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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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빼앗기다

BL

“그간 잘 놀았어.”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말 없었잖아.” “그래서 지금 말하는 거야.” 살짝 올라간 입꼬리가 좋아서 얼굴을 쓰다듬는 손길이 부드러워서 마음이 울컥, 치밀어 올라서 ………이제 관계를 끝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왜 자꾸 다정한 척해?” 이미 시선을 빼앗긴 탓에 그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예쁘니까.”

sigang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