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디어님의 작품
[색야 단편선] 과탑 남사친을 이기는 야한 방법
어차피 1등은 이수혁. 서하는 그 말이 너무도 싫었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절대 이수혁을 이길 수 없다는 소리였으니까. “두고 봐. 이번 수석은 내가 할 거니까.” 하지만 아무리 밤샘 공부를 불사해도, 어떤 발버둥을 쳐도 이수혁을 이길 수 없었다. 독기가 바짝 오른 서하는 특단의 방법을 고안해 내는데…… “나 너 좋아해.” “…….” “우리 사귈래?” 실력이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이라도 써야 한다. 비겁하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 * * “한 번 할 때마다 한 문제씩 틀려 주겠다고 했잖아.” “아냐, 그만…… 그만할래……!” “그래? 그럼 이번에도 수석은 물 건너갔네.” “아…….” 이번에도 수석은 못 하겠다는 수혁의 말에 그를 밀어내던 서하의 손이 허공에서 우뚝 멈췄다. 그런 그녀의 반응에 이수혁은 즐거운 듯 한쪽 입꼬리를 빼뚜름하게 올린 채,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우리 서하 수석 하려면 힘내야겠다.”

가임기 부부 [개정판][연재]
"한 번만 자 볼 생각은 없으세요?" “비즈니스 결혼이라는 걸 잊었나 봅니다. 아니면 내가 싸보이나?” 상견례 자리가 끝나자마자 얘기를 꺼낸 건 설영이었다. 정략결혼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에겐 결혼이 도피처였고, 기왕이면 임신을 해서 생모를 보고 싶었다. 흡연실에서 담배를 물고 지포라이터를 딸각거리던 범현은 입에서 담배를 빼내며 말했다. “비즈니스의 연장선으로 봐주실 수는 없나요?” “어디의 비즈니스를 정자로 합니까?” ⓒ다만,냘라,아이미디어(원작:금단)/메타툰

가임기 부부 [연재]
"한 번만 자 볼 생각은 없으세요?" “비즈니스 결혼이라는 걸 잊었나 봅니다. 아니면 내가 싸보이나?” 상견례 자리가 끝나자마자 얘기를 꺼낸 건 설영이었다. 정략결혼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에겐 결혼이 도피처였고, 기왕이면 임신을 해서 생모를 보고 싶었다. 흡연실에서 담배를 물고 지포라이터를 딸각거리던 범현은 입에서 담배를 빼내며 말했다. “비즈니스의 연장선으로 봐주실 수는 없나요?” “어디의 비즈니스를 정자로 합니까?” ⓒ다만,냘라,아이미디어(원작:금단)/메타툰

위험한
자신의 커리어를 존중하지 않는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그 날, 낯선 남자와 술자리를 가진 후 홧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이 남자 나를 알고 있다. “그 새끼랑 했어?” “응? 누나, 말해 봐.” “그 새끼한테 이런 표정 보여준 적 있어?” ⓒ 아이미디어,냘라 / 메타툰

우리 같이 야근할래요?
여직원들의 자발적인 야근이 시작되었다. 잘생기고 몸 좋은 신입사원 김민준은 입사하자마자 여직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는데... "우리 같이 야근할래요?"

나쁜 여자
만년 백수 태오가 우연치않게 입사했다. 근데 회사의 상태가... 대표는 "S" 직원들은 "M" 온갖 능욕플레이를 참아야 정직원이 된다고? 오늘부터 회사를 위해 목숨도 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