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님의 작품
닮은 사람
“괜찮아. 괜찮을 거야.” 11월 8일, 삶의 끝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던 신우는 한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구원받는다. 그날 이후, 한은 적극적으로 신우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오래 갖고 논 장난감은 원래 질리는 거잖아.” 알 수 없는 이유로 둘은 멀어지고, 그렇게 13년이 흐른다. 두 사람은 사회인이 되어 우연히 재회하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한은 신우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데… “걔가 누군데?” 한은 서서히 신우와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내며, 자신의 모든 습관이 신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과 자신이 왜 그를 잊었는지 깨닫는다. “나도 오늘에야 알았는데, 내가 너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 본격적으로 신우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한. 그러나 경계심이 강한 신우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지나치게 비관적인 신우의 성격에 초조해하던 한은 예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신우의 과거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가는데… 우리의 시간은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닮은 사람 [개정판]
“괜찮아. 괜찮을 거야.” 11월 8일, 삶의 끝을 위태롭게 붙잡고 있던 신우는 한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구원받는다. 그날 이후, 한은 적극적으로 신우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오래 갖고 논 장난감은 원래 질리는 거잖아.” 알 수 없는 이유로 둘은 멀어지고, 그렇게 13년이 흐른다. 두 사람은 사회인이 되어 우연히 재회하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한은 신우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데… “걔가 누군데?” 한은 서서히 신우와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 내며, 자신의 모든 습관이 신우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과 자신이 왜 그를 잊었는지 깨닫는다. “나도 오늘에야 알았는데, 내가 너 많이 좋아했던 것 같아.” 본격적으로 신우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한. 그러나 경계심이 강한 신우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지나치게 비관적인 신우의 성격에 초조해하던 한은 예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던 신우의 과거에 대해 하나씩 알아 가는데… 우리의 시간은 다시 움직일 수 있을까.

효우;새벽 비
'네가 불안하지 않을 때까지 말해주마, 네 눈동자는 아름답다고' 양쪽 눈이 달라 악귀의 아이라며 미움받기만 하던 효우. 그런 효우를 제사장 사강이 거두어주면서 그의 마을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나 효우가 정착하고 극심한 가뭄이 시작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눈이 다른 이방인 효우를 향해 가뭄의 원인이라 몰아세우고, 효우는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 틈에서 자신에게 유일하게 다정한 사강을 향해 연심을 품는다. 한편 평소 기우제를 매우 싫어하던 사강. 효우가 온 뒤로 싫어하던 기우제를 지내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효우 때문에 기우제를 하는 것이라 수군거리는데... 사방에서 들려오는 날선 소문에 효우의 굳은 믿음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동양풍 #집착공 #상처공 #절륜공 #제사장공 #도련님공 #상처수 #몸종수 #짝사랑수

피를 바치겠습니다.
피를 먹는 괴물 '박쥐' 오제. 그런 오제에게 피를 바치겠다 제안하는 서호. 사냥을 할 수 없었기에 서호의 제안을 수락하고 오직 그의 피만을 원했으나, 어느샌가 그 자체를 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오제. 서호 또한 아름다운 오제에게 빠져들게 되면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하게 얽혀있던 과거를 마주하게 되는데... #현대판타지 #기억상실 #트라우마 #뱀파이어 #인외존재 #약피폐물 #미남공 #다정공 #연하공 #직진공 #박쥐수 #연상수 #상처수 #미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