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사 에이지님의 작품
가부키초 배드 트립 이케다와 리오
저, 첫 키스예요. …리오 씨를 좋아하는 걸 용서해 주세요. SM의 새 시대를 연 대히트작 ‘가부키초 배드 트립’의 스핀오프! 성실한 카페 점원인 이케다는 가끔 가게에 얼굴을 비추는 호스트 리오가 싫었다. 왜냐하면 리오의 몸짓과 행동이 고등학교 시절의 “그 녀석”을 떠올리게 하니까…. 그러던 어느 날, 리오에게 올라타 키스하는 꿈을 꾸는 이케다. 한편, 연애를 비합리적이라고 단언하는 리오에게도 사정이 있었다. …차갑게 가라앉은 과거를 가진 두 외톨이가 가부키초에서 사랑을 깨닫기까지. 토오루와 미즈키도 보너스 만화로 등장♥ 후일담 수록!

[from RED] 질투는 사랑을 흐리게 한다
사랑에 빠져버렸다, 어이없을 정도로 한순간에. 자신의 피아노 재능에 한계를 느낀 키리노는, 자신을 동경하고 따르는 후배가 눈에 거슬렸다. 구김살 없고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재능을 꽃피워가는 타카세가. 그런 후배가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선배가 나의 전부'라며 고백한다. 하지만 타카세의 말을 믿을 수 없는 키리노는 자신을 동경하는 후배의 마음을 이용하여 살짝 골려줄 생각으로 타카세를 안아버리는데…?!

가부키초 배드 트립
눈이 마주칠 때마다 알 수 있어. 미즈키 씨가 날 어떻게 하고 싶은지. 호스트인 미야마 토오루는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과 깔끔한 생김새를 무기로 가부키초 No.1에 올랐다. 물론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겐 비밀. 게다가 토오루에게는 “맨즈 모델인 히카와 미즈키의 오타쿠”라는 또 하나의 일면도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토오루는 우연히 미즈키와 마주치게 된다.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에 토오루는 우발적으로 미즈키의 마음을 엿보고 마는데 거기엔 묶이고, 맞으며 농락당하는 자신의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