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님의 작품
악역 신관은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
[휴재 중] 황태자인 이안과 사귀게 된 신관 레베카는 그의 미래를 위해 일부러 차갑게 대하고 이안은 결국 다른 여성과 결혼한다. 레베카는 두 사람의 행복을 빌지만, 결혼식 날 이안은 누군가에게 독살당하고 마는데··· 그 사실을 비관한 레베카는 고대의 흑마법을 사용해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3년 전 시점으로 회귀하게 되고 이번엔 이안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레베카는 결국 범인을 잡고 이안을 지켜냈으나 이번엔 본인이 악역이 되어버려 처형당하게 되는데. ‘아무리 이안을 위해서라지만, 그를 속이고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어. 그러니까 구원 따위 바라지 않아. 그저 그가 행복해지기만 한다면···’ 만족하며 죽는 레베카. 그러나 그 순간, 다시 3년 전 시점으로 두 번째 회귀하게 된다. 게다가 이안에겐 바로 직전 생의 기억이 있는 듯 레베카를 차갑게 대하는데···.

괴물 황자를 길들여버렸다 [연재]
[처분되듯 시집 간 황궁에서 괴물 황자를 길들여 버렸다.] 저주로 인해 괴물 황자라는 오명을 가진 1황자에게 시집 가게 된 이레네아. 명망 높은 귀족가의 사생아였기에 처분 당한 것이나 다름없는 결혼이었다. 이전 황자비 후보들처럼 첫날밤에 죽을 운명인 줄 알았지만, 뜻밖의 능력으로 괴물 황자를 진정시키고, 괴물 황자와 함께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