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님의 작품
가사보다 말로
누가 알았겠는가. 같은 걸그룹 멤버끼리 붙어먹는 일이 생길 거라고. 대형 아이돌 기획사 연습생 중 최고 유망주였던 백연화는 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외모도 실력도 자신 있었던 연화는 데뷔만 한다면 성공은 보장되어 있다 믿었지만, 같은 팀 멤버로 뽑힌 건 김인수라는 듣도 보도 못한 이름이었다. 알고 보니 인수는 대표인 아버지 빽으로 갑자기 데뷔하게 된 연습생.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사회성이 한참 부족한 괴짜 인수에게 휘둘리던 연화는, 어느 날 인수가 지배당하는 것에 흥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이용하기로 하는데... 인수야. 잊지 마. 누가 갑이고 을인지. 누가 명령받는 입장인지를.

청춘연쇄
평범한 소녀 지아의 눈에 천사처럼 예쁜 윤아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설령 간절한 마음으로 쓴 러브레터를 눈 앞에서 읽더라도, 그 러브레터를 역겹다고 말하더라도… 잔인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교생의 아이돌 윤아와, 윤아에게 짓밟혀도 사랑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지아의 로맨스 스릴러, <청춘연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