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롱님의 작품
열락군자
“군자는 소인과 달리 타고난 본성에 순응하지 않는다. 너는 군자이냐 소인배냐?”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황제와 혼례를 올리게 된 우이채는 단꿈에 젖어 첫날밤을 맞이한다. 하지만 무심한 황제는 도통 색사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데. 게다가 첫날밤에 군자의 도리를 두고 훈계까지 하니, 이채는 무덤에서 뛰쳐나온 공자와 합방하는 줄 알았다. 툭하면 몸도 마음도 요리조리 빠져나가기 바쁜 황제. 우이채는 과연 그의 사랑을 차지할 수 있을까?

등잔 밑 남사친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어디있쒀. 대물 왕자님 어디 있냐고오....” 남들에게 말 못 할 그녀의 이상형은 ‘대물’이었다. “나, 이제 연애 안 할 거야!” 이번 생에 더 이상의 남자는 없다고 결심한 것도 잠시. 14년 동안 소꿉친구였던, 성찬의 자위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누군가 그랬던가. ‘등잔 밑이 어둡다’라고. 그는 컸다. 제가 봤던 누구의 것보다도. ‘왜 하필 너야? 그렇게 찾아 헤맸는데, 왜 네가 가지고 있어......?’ 14년 우정이, 아무래도 제 넘실대는 욕구에 풍비박산 날 것 같다. “너, 나랑...... 할래?”

그와 헤어지는 방법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의 엉덩이가 불쌍하니까요!” 게이바를 찾은 황진우는 그곳에서 처음 본 위험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남자 백우석에게 술에 취해 말실수를 하게 되고, 얼떨결에 그와 아침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럼 오늘부터 1일인가.” 위험한 남자와 소심한 남자의 달콤·살벌한 연애기.

그와 헤어지는 방법 [개정판]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의 엉덩이가 불쌍하니까요!” 게이바를 찾은 황진우는 그곳에서 처음 본 위험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남자 백우석에게 술에 취해 말실수를 하게 되고, 얼떨결에 그와 아침을 함께 보내게 된다. “그럼 오늘부터 1일인가.” 위험한 남자와 소심한 남자의 달콤·살벌한 연애기. ⓒ다롱,이오(원작:박이끄)/학산문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