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웹툰님의 작품
캡틴 비앙카
한가로운 해변 마을, 여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청년 레온은 뜻밖의 손님을 만나게 된다. 해적인 줄만 알았던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손님 비앙카는 희귀한 해양 생물을 찾아내서 보호하는 나름 착한 사람. 그녀와 함께 소매치기 펭귄, 딸기 거북이, 사기꾼 해달 등을 만나게 되면서 레온은 점차 비앙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한편, 희귀한 해양 생물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 이 마을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비앙카 앞에 철천지 원수 실버단의 디고르가 나타나고 비앙카에게 연정을 숨기지 않는 디고르를 보며 레온은 마음이 복잡해지기만 하는데 지금까지 판타지와는 결이 다른,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캡틴 비앙카 모두가 원하던 새로운 영웅의 등장!

슈가레인
호텔에서 화장실 청소를 하며 생계를 이어간 지 2개월이던 어느 날, 전임자가 다시 돌아온다며 나가 달라고 한다. 그에겐 남은 뷔페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 동생 필립뿐. 그런 요한에게 한 남자가 자신이 아는 지인과 너무 닮았다며 갑자기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사기가 아닐까, 위험한 일에 발을 들여놓는 것은 아닐까 싶지만 한 달에 5천 달러짜리 일이다. 말도 안 되게 거대한 저택, 그곳으로부터 한참 떨어진 다 무너져가는 초라한 오두막에서의 잡일이지만 마냥 기쁘기만 했다. 물론, 길 잃은 헬베르트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드림사인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한겸은 모종의 이유로 원하는대로 자각몽을 꾸는 능력이 생기고 짝사랑 상대인 이준을 상대로 관계를 나누는 꿈을 꾼다. 같은 시각 이준에게도 꿈의 내용이 공유 되고 있었고, 이준은 자신의 정체성에대해 혼란스러워 하다 겸이 일하는 바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후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준은 꿈과 남자의 상관관계에 대해 궁금해하며 자신과 관계를 맺어보자며 제안하는데….

우리형은 존잘님
최정상 아이돌 그룹 ‘러버유’의 막내 ‘수려준’은 팬이 선물한 책을 읽게 된다. 그런데 그 책은 러버유 멤버들을 상대로 쓴 팬픽! 처음에 놀랐지만 팬픽의 마력에 려준은 점점 빠져들게 되고… 려준은 호기심에 예고 시절 문예창작과였던 전공을 살려 직접 러버유 팬픽을 써보게 된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팬픽은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고… 아이돌인 자신이 직접 팬픽계의 금손 연성러가 된다. 그렇게 려준이 팬픽계의 존잘로 거듭나기도 잠시…. 그만 같은 멤버인 ‘박하민’에게 들키고 만다! 특히 려준이 리더 ‘강형우’에 대한 팬픽을 쓰고 있자 형우에 대한 남모를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하민은 려준에게 더욱 분개하는데…! 과연 려준은 아이돌과 팬픽 작가 사이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 아이돌이 진짜로 팬픽을 쓴다면? 신개념 아이돌 BL! ‘우리형은 존잘님’!

딥 쓰롯
한때 잘나가던 아이돌 그룹의 막내였던 한가람. 군대를 다녀와 다시 가수가 되기 위해 응모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중학교 동창 강수원은 본부장이 되어 있었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던 친구 사이였지만, 결국 악연으로 끝나고 말았던 두 사람. 가수로 매장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래에 응해야 한다는 강수원의 제안을 결국 수락하고 마는데….


모든 악당은 멍청이다
천성 너드였던 피터 맥, CIA 요원으로 내부 미션에만 집중하던 그는 어느 날 제 3차 대전의 존망이 걸렸다고 판단되는 현장 임무에 투입되고, 그 중심에서 8년 전 실연 당한 상대인 천재 미인 재벌 라이너스 스위니를 만나고 만다. 어마무시한 무기 개발로 전세계에서 쫓기는 그를 확보하기 위해 과거의 감정을 추스리는 피터. 그러나 제멋대로 다가오며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그를 마주할 때마다 마음은 이리저리 흔들리기만 하는데…

백정
한양의 치외법권 지역인 반촌. 소의 도살을 업으로 삼은 백정들이 사는 곳. 어떤 죄를 지어도 이곳에 숨어들면 추격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혼례조차 올리지 못한 시가는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수연의 손을 잡고 도망치던 서방은 탈출을 위해 그녀를 반촌의 백정에게 팔아넘긴다. 별수 없이 백정과 혼례를 치른 수연. 집채만 한 덩치, 짐승의 피를 뒤집어쓴 백정의 모습에 수연은 겁에 질린다. 하지만 점점 백정의 다정함에 마음이 풀리게 되는데.... *** 단단하지만 또 부드러웠던 등. 꿈틀거리는 근육으로 가득했던 등. 벌어진 어깨, 억센 손. 커다란 암소도 칼질 한 번에 쪼개는 힘. 그런 사내가 자신을 범한다면…. [저 덩치를 보면 다 알지. 집채만 한 덩치에 소 잡을 때 근력은 또 얼마나 대단해? 그런 근력으로 밤일을 하면 아주…]

배덕의 결실
결혼하고 8년이 지났으나, 아이를 거부하는 남편 때문에 베아트리체는 아직 임신조차 해본 적 없다. 사람들은 외도를 일삼는 문란한 남편을 손가락질하는 대신, 베아트리체를 석녀라며 비웃었다. 저택에 혼자 고립된 베아트리체는 매일매일 외로움을 견디며 간신히 버티고만 있었다. 그렇게 쓸쓸히 살아가던 베아트리체에게 어느 날, 결혼생활의 유일한 온기였던 남편의 동생, 알렉산드로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본 알렉산드로는 완연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어색하게 그를 반기면서 묘한 긴장감을 느끼던 베아트리체는 야심한 밤, 우연히 알렉산드로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하는 것을 엿보게 된다. 충격은 잠깐이었다. 그녀는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혔던 두려움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냈다. “알렉산드로. 나, 아이가 갖고 싶어.” 남편이 떠난 밤, 베아트리체는 남편의 동생을 유혹했다. “너는 착한 아이잖아. 누나를 도와줄 거지, 응?” “…누님의 부탁은 그게 무엇이라도 들어주겠다고, 전에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네 말은…….” “바라는 대로 해 주겠습니다. 여기에,” 알렉산드로가 베아트리체의 아랫배에 손을 얹고는 뭉근하게 문질렀다. “내 좆을 박아 넣고, 내 씨를 넘쳐흐를 때까지 부어 줄게요.” 그리하여 마침내, 그녀는 원하는 것을 가졌다.

교육입니다, 아가씨
바르딘 자작가의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가정교사로 잠입한 하이드. 예쁘고 사랑스러운 자작가의 양녀 릴리의 교육 마지막 날, 자신의 원수인 방탕아 르시엔과 약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동적으로 연애 교육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한다.

마녀의 키스
어둠의 마녀 때문에 저주에 걸려버린 마녀 수습생 ‘노하', 어릴 때 만난 소년의 입맞춤으로 마녀의 힘이 봉인된다. 그 후 저주를 풀기 위해 소년을 찾으러 인간 세상에 오게 되는데...

모던픽션A
[휴재중] 기술의 방주에 의지해 우주를 떠도는 최후의 인류. 신도 영웅도 없던 평화로운 도시가 지하감옥에서 시작된 쿠데타에 휩쓸리는데… 행성을 잃고 우주를 표류하는 인류 방황기의 미래 삼국 대서사시

내 모습이 보이니?
정직은 연쇄살인마들을 때려잡고 협박하는 자경단이다. 그에게 복수를 하려고 벼르던 연쇄살인범은 우연히 정직에게 시각장애인인 동생이 있음을 깨닫게 되고, 동생의 대학교 가이드로 활동하며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