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지님의 작품
도련님, 꼬실 생각까지는 없었는데요!
[입덕 부정기의 까칠한 도련님과 아방하고 정력 넘치는 몽마의 몸정맘정 로맨스] 제국 최고 공작 가문, 헤센. 성질은 더럽지만 정기의 맛만큼은 최고로 달콤한 삼남, 에르시안. 그의 별관에 하녀로 위장 취업해 밤마다 몰래 정기를 훔쳐 먹고 있었는데— “너, 더럽혀진 내 몸을 어떻게 책임질 거야?” “책임이요…? 도련님, 설마 그때까지 동정이셨어요?” …걸어다니는 케이크가, 나한테 책임을 요구한다?

그 아가씨의 집사님
소설 <꽃을 들었다>의 서브남주의 주식을 산 서우리는 평소처럼 열심히 정주행을 한 후 여느 때처럼 1인 1 란슬롯을 주장하는 댓글을 남기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잠에서 깨어보니 내 ‘최애캐’가 날 “아가씨.”라고 부르며 방긋 웃고 있다! 아무래도 로또를 맞은 게 분명해. 아니면 전생에 우주를 구했던가. 그런 게 아니면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잖아? 기왕 탄 로또, 제대로 써야겠다. 나는 결심했다. `최애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