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판조님의 작품
두 가지 맛 남자
BL
쌍둥이공/다공일수/3P/미남공 /모럴리스 /잔망수 /현대물 어느 날 집에 돌아오니, 침대에 다리가 네 개였다. 보통이라면 이러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는 하지만, 오히려 이서현은 흥미를 느꼈다. 그 다리가 자신의 쌍둥이 형과 애인이라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 그 흥미는 이서현의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 뻗친다. 취향이 잘 맞는 애인, 자신의 반쪽과 다름없는 형. 그럼 형도 내 애인과 연인관계가 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이 잘못된 생각은 세 사람의 관계를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