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완님의 작품
주술, 요괴 하렘
'절대 목걸이를 벗지 말그라.' 어릴 적, 할머니와 했던 약속이다. 그러나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변곡점이 발생한 오늘, 내 목걸이는 벗겨졌고... 지금까지 내가 본 여자 중 제일 이쁜 여자... 아니, 삼미호가 내 위에 올라타있었다..

주인님, 세워드릴까요?
대기업 GSA사로 합병되어 인공지능 AI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세 사람. 책임감이 너무 강해 아기 낳는 것을 두려워만 하다 나이가 들어 몸과 마음의 힘이 빠진 김일권. 삶에 치여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연애는 커녕 자위 마저 하지 못하게 된 고경훈. 꽤나 열정적인 성격이지만 일권과 경훈의 곁에 있으면서 그들에게 무기력함이 전염된 황아영. 어느 날 갑자기 이 세 사람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파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 테스트하게 될 제품이 안드로이드일지는 꿈에도 모르던 세 사람은 다른 날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퇴근을 하게 된다. 그들은 반겨주는 건 다름아닌 인간과 흡사하게 제작 된 안드로이드. 30일 간의 안드로이드 알파테스트가 시작된다. “혹시 발기 부전이신가요?” “나도 섹스 할래! 보지 사줘!!” “내성 발톱이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