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치세님의 작품
가벼운 연하남에게 잔뜩 사랑받아
사람 대하기가 서툰 서른 살의 회사원 유우코는 레스토랑 '코쿠리코'에서 파스타를 먹을 때 유일한 행복을 느꼈다. 어느 날, 무서워 보이는 금발 양키 소우지와 만나게 되고 가까이 가기 어려웠는데, 알고보니 그는 유우코가 먹는 파스타를 만들어주는 '코쿠리코'의 요리사?! 대화를 나누다 보니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에 유우코는 점점 끌리고…. "여기 있는 점, 나랑 정반대네. 다른 것도 찾아도 돼?" 갑작스런 키스에 침대에 눕혀지기까지?! 브레이크가 듣지 않는 소우지의 끈적한 애무에서 벗어날 수 없어…!

이다음, 하고 싶어?
[난 네 어릴 적 친구이기 전에 남자라고.] 대학생이 된 미츠하는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잇세이와 연인이 되는 목표를 세웠다.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잇세이는 언제나 남들에겐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미츠하에게는 밝은 웃음을 지어주는 다정한 남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잇세이는 미녀 동급생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아들이고 그 모습을 본 미츠하는 상심에 빠져 매년 같이 갔던 불꽃 축제에 불참하게 된다. 집으로 찾아온 잇세이에게 미츠하는 왜 여자친구와 즐기지 않고 왔냐며 빈정거린다. 즐기는 게 뭔지 처녀인 네가 아냐고 무시하는 잇세이의 태도에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