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와카 치미님의 작품
[비애] 섬세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다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에 휩쓸리기 쉬운 HSP인 유키나가에게 있어서 미용사는 천직이다. 언제나처럼 분위기를 보며 일을 하던 중, 가위를 손질해 주는 테츠오미로부터 “당신을 보고 있으면 짜증이 나.” 라고 지적받는데―...? 말하는 법도,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모두 정반대. 장인 기질의 무뚝뚝한 사람 X 너무 배려하는 섬세한 사람의 사랑! Sensai-san wo Suki ni Naru ⓒ Chimi Saruwaka 2022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22 by Libre Inc.
[비애] 차라리 목소리가 없었더라면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도 말할 수 없다니.” 말을 더듬는 게 고민인 청소부 로쿠세는 청소를 하러 나가는 회사에서 만난 엘리트 회사원 타카시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유창하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타카시나의 모습은 자신에게 '동경' 그 자체. 자그마한 짝사랑을 키우던 중, 타카시나의 앞에서 “돼, 돼돼돼, 됐어어어요!” 말을 더듬고 마는데―?! 다른 사람의 기분을 모르는 엘리트×말더듬이 콤플렉스가 있는 청소부 소통에 문제가 있는 두 사람이 사랑을 한다. 보너스 만화는 달콤하고 끈적한 섹스♥ Isso Koe ga NakattaraⓒChimi Saruwaka 2018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8 by Libre Inc.
멀끔한 남자가 나의 펫이 되었습니다
재수생에 자취, 부모도 없고 돈도 없는 하루키는 호스티스 클럽의 보이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어느 날밤, 쓰레기장에서 술에 취해 곯아떨어진 아름다운 남자와 마주친다. 내버려 두면 큰일이 날까 봐 집에서 재우기로 한 하루키였지만, 남자에게 덮쳐져 절정에 이르고 만다. 돌아갈 곳이 없다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마지못해 동거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남자가 봉사하는 섹스는 녹아내릴 듯이 기분이 좋은데...?
사축이 사랑하는게 뭐가 나빠
"그날 일을 취해서 잊었다는 건가요?" 센스 없고 일도 못하지만 사교성만큼은 뛰어난 사토는 너무나도 우수한 대학생 인턴 루겐지의 교육 담당을 맡게 된다. 여친에게 차이고 술자리에서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러브호텔에서 삽입을 당하는 중?! 이런 건 가르쳐 준 적 없다고! 뭐든지 잘하는 훈남 대학생 인턴 x 사교성은 만점 한심한 회사원 몸부터 시작되는 사랑?! 끈적끈적♥ 스페셜 단편까지! [본 작품에는 작가의 다른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