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연님의 작품
돌담 밖의 리첸티아 [연재]
도박 중독인 아버지로 인해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팔려갈 처지에 놓이게 된 일레체. 결국 그녀는 집에서 도망을 치고 아버지의 추적을 피하던 중, '카시스'라는 남자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어쩐지 익숙한 얼굴이라 했더니, 알고 보니 그는 어렸을 적 알고 지내던 남자아이였다. 멋진 남성으로 성장해 자신에게 무한한 호의를 보이는 카시스에게, 일레체는 기대고 싶어 지지만... 이 남자를, 완전히 믿어도 되는 걸까? *원작: 찬연 [웹소설] 돌담 밖의 리첸티아

악역의 메리트
"악역 가문에 입양 당한 여주인공으로 빙의됐잖아?!" 악역 가문에 입양되어 괴롭힘과 이용만 당하는 여주인공 프레디아에게 빙의했다. 현실과 마찬가지로 또다시 서러운 고아의 삶. '나에게는 나뿐. 나만이 나를 지킨다!' 악역의 소굴에서 악착같이 살아남아 성인이 되면 도망칠 계획이었다. 그런데...... "프레디아, 원하는 게 있다면 아버지가 뭐든 해 주마." "딱히 원하는 건 아니지만, 나한테도 언니라고 부르든가." "아가, 넌 어쩜 이렇게 못하는 게 없니?" 말만 하면 웃음을 터뜨리는 새아버지, 쌀쌀맞게 구는가 싶더니 알뜰살뜰 챙겨 주는 새언니, 그리고 나의 손재주에 취향 저격당한 새어머니. '굳이 도망쳐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