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님의 작품
최후의 만찬
‘미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서 혐의를 벗고 풀려나기까지 수감되었던 실력파 셰프 '백태한'. ‘특수살인죄 소년범’으로 수감 중이던 '차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이유로 사형수에게 만찬을 제공하는 ‘최후의 만찬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재야의 요리 고수 격인 태한과 뛰어난 요리 재현 실력을 가진 윤은 각자가 요리 실력이 뛰어난 만큼 협력보다는 본인의 방식을 고수하면서 사사건건 부딪힌다. 하지만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차츰 서로에게 동화되고, 마침내 두 사람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데…. ‘살인죄’라는 처연한 굴레 아래 그림자로 살아야만 했던 태한과 윤은 과연 최후의 만찬 프로젝트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직감으로만 요리하는 은둔고수이자 인스턴트 섭취 중독자인 태한! FM정석 레시피 추구, 데코레이션 강박주의자인 차윤의 티격태격! 맛깔 제대로 나는 스펙터클 푸드 스릴러 한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