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카스님의 작품
나의 아빠
엄마의 재혼으로 새아빠가 생긴 현아. 현아의 새아빠는 젋고 강인하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새아빠는 결혼식날을 기점으로 점점 더 현아를 향한 집착을 보여주게 되고, 몸이 안 좋은 엄마가 해외로 요양을 가자 현아와 새아빠는 은밀한 만남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되는데... "내 딸아이의 보X가 어떻게 생겼는지 내내 궁금했어. 널 처음 봤을 때부터." "흐윽, 안돼요." "어떻게 할래. 네 엄마한테 들킬래? 아니면 나한테 박힐래." 현아의 숨이 막혀왔다. 그가 내뱉는 말들이 현실이 맞는지 의아했다. 정신은 혼미해진지 오래다. "아빠가 입이 좀 거친 편이라. 현아가 말을 듣지 않으면 걸레 취급을 할지도 몰라."

여관방 조폭 아저씨
관광지 하나 없는 담연에서 타지 사람을 보는 건 1년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었다. 하물며 온몸에 피 칠갑을 한… 누가 봐도 조직원 같은 남자를 보는 건 유희도 20년 평생 처음이었다. “아까부터 궁금했는데, 아가야.” “네.” “젖은 일부러 아저씨 보여주려고 꺼내놓은 거야?”

내 인생 떡상
사기를 당한 후 이혼까지,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던 추민식에게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꿈속의 여인을 취하면 떡상할 코인을 알게 된다!" 돈과 명예, 그리고 여자까지.. 추민식의 인생 역전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