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z님의 작품
나태한 도령을 위한 교습
한량처럼 지내는 아들 '비영'을 걱정하던 배 대감은 도성 최고의 자객이자 심부름꾼 ‘진’에게 아들을 혼내 달라는 청을 한다. 임무를 위해 비영의 침실에 잠입한 진은 예상치 못하게 그의 자위 장면을 목격하고, 장난기가 발동해 겁에 질린 비영을 놀리는데. "원하시는 게 뭐든 다 하겠습니다…." 도련님, 이렇게 예쁜 얼굴로 울면 제대로 혼쭐 내주고 싶잖아.

천박한 형님을 위한 교습
눈엣가시였던 형님, 윤준이 윤형 몰래 남창을 불렀다. 안 그래도 거슬리는데 나 몰래 남창을 부르다니! 윤형은 형님, 윤준을 도저히 가만히 둘 수가 없어 아주 혼쭐을 내서 정신도 못 차리게 해 주리라 결심했다. “내 형님이 남색가일 줄은 몰랐습니다.” “아우야, 이것은……. 윽!” “그 여인께서도 알고 계십니까? 음인인 형님이 사내놈 하나 불러 비역질이나 한다는 건.” 시뻘겋게 불타오르며 흐트러진 윤준의 모습이 드러나고, 윤형은 형님의 색다른 모습에 흥분해 혀로 마른 입술을 핥았다. “남색을 하든 뒷구멍을 몰래 팔든 상관 않겠습니다. 단.” “…….” “나한테도 파시지요.”

오만한 아우를 위한 교습
"형님이 이렇게 숙맥처럼 구시니, 양물이 있긴 하신지 궁금합니다.” 오만한 아우 연은 형님인 강우를 늘 무시했다. 숙맥이라느니I 짐승이냐느니......그런 말로 말이다. 그러나 입양아인 강우는 늘 선비처럼 엷게 웃으며 연이 주는 모옥을 받아주고는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저를 짐승 취급, 아니면 내시 취급하시는데...... 그 짐승 놈이 밤엔 어떨지 안 궁금하십니까?” "......" "제 자지, 보여드리지요.” 평소와 같은 연의 도발에 강우가 반응하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