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러브드님의 작품
맥거핀
“내가 어떤 사람인 것 같아.” “……모르는 사람.” 오랜 시간 정체 모를 시설에 갇혀 지냈던 이수하는 어느 날, 낯선 사람들에게 끌려가 한 남자를 만난다. “그래, 그럼. 그런 걸로 해. 다만 이후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너 하기에 달렸다는 것만 알아 둬.” 남자와 함께 살게 된 이수하는 자신이 알파인 그에게 팔려 온 오메가라는 걸 알게 된다. 그는 정상적이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발정기도 없고 임신도 못 하는 제 처지를 염려하지만, 남자는 어째서인지 이수하가 제값을 하지 못하는 상태임에도 개의치 않는다. “넌 내가 다정하게 대해 주면 싫어해. 그래서 최선을 다해 맞춰 주고 있는 거야.” 남자의 속내가 무엇인지, 그를 향한 미움과 종종 느끼는 기시감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늘어 가며 이수하는 혼란스럽기만 한데…….

네임리스
가이드 독점 관리를 통해 에스퍼와 시민을 통치하는 군 정부. 미등록 에스퍼로 불법 가이드 약물을 복용하며 살아온 누카는 어느 날 군부의 가이드 아스틴에게 납치된다. 에스퍼 관리라는 명목으로 군부에 격리된 누카는 아스틴의 강력한 가이딩에 매료되고, ""나한테 가이딩 받는 걸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해야 할 거야."" 아스틴의 지속적인 가이딩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지만 예상치 못한 아스틴의 정체와 자신의 과거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과연 누카는 미스테리한 군부 생활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네임리스 [개정판]
가이드 독점 관리를 통해 에스퍼와 시민을 통치하는 군 정부. 미등록 에스퍼로 불법 가이드 약물을 복용하며 살아온 누카는 어느 날 군부의 가이드 아스틴에게 납치된다. 에스퍼 관리라는 명목으로 군부에 격리된 누카는 아스틴의 강력한 가이딩에 매료되고, ""나한테 가이딩 받는 걸 평생의 영광으로 생각해야 할 거야."" 아스틴의 지속적인 가이딩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지만 예상치 못한 아스틴의 정체와 자신의 과거에 혼란스럽기만 한데…. 과연 누카는 미스테리한 군부 생활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오메가 콤플렉스
'난 오메가가 싫어.' 우성 알파로 발현 후, 의도치 않게 오메가를 발정시켜 화를 당한 태겸은 오메가를 기피하며 소꿉친구인 윤우만 의지하며 지낸다. 그러던 와중, 갑작스레 오메가로 발현하게 된 윤우는 5년 동안 태겸을 피하다 학교 앞 술집에서 우연히 태겸과 마주친다. '우리가, 친구이긴 해?' 태겸의 말에 윤우는 마지못해 태겸과 대학 생활을 함께 하게 되는데…

베이글이 너무해
비러브드 고수위 단편선, <순애보>의 첫 에피소드! 남태령X페시케이 작가님의 <베이글이 너무해> 아이돌 뺨치는 인기를 가진 신예 씨름 선수 장군. 연호는 장군의 트레이너로 일하게 된다. 트레이너는 선수 컨디션만 관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자위도 혼자 못 하는 장군 때문에 졸지에 성교육까지 도맡아 하게 되는데…

하다 죽어도 좋아!
비러브드 고수위 단편선, <순애보>의 두 번째 에피소드! 기디드 작가님의 <하다 죽어도 좋아!> 오랜만에 만난 동창 고원과 원나잇을 하게 된 세오. 다음 날 아침 눈 떠보니 고원에게 목이 졸리고 있다!? 같이 죽자고 달려드는 고원을 말리고자 세오는 고원에게 신세계를 보여주기로 하는데...

천둥구름 비바람
정한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존재를 거의 잊고 살던 사촌 일조와 조우한다. 빈털터리인 일조의 처지를 동정해 충동적으로 같이 살자고 말했으나 정한은 금세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 “너 뭐 하는 거야.” “…….” “변명이라도 해.” 바로, 일조가 잠든 자신에게 몰래 키스하는 현장을 발각했기 때문이다. 정한은 일조를 쫓아내려 하지만 끝내 그러지 못하고 일조에게 어떻게 하면 짝사랑을 접을 수 있겠냐고 묻는다. “딱 한 번만 키스해 줘.” “그걸 해주면 네가 날 덜 좋아하는 데 도움이 돼?” 동정이라는 명목으로 일조에게 조금씩 마음을 주던 정한은 어느새 일조와 관계까지 맺고 서서히 독점욕을 느끼게 되는데…

붉은 바다
하급 계층 출신인 제이크는 제대 후 교역자로 일한다. 그러던 와중, 테르모 족과의 교역을 성사하기 위해 홀로 TA457 행성으로 가다가 사고로 불시착하게 되는데. "말로, 대화로 하면 안 되는 건가?" 정신을 차려 보니 외계인에게 인정사정없이 범해지고 있던 제이크. 과연 제이크는 TA457 행성에서의 삶에 적응할 수 있을까?

사랑기록부
전교 1등만 하면서 살아온 지유는 고등학교 입학 후 무려 전교 2등이라는 상상도 못 한 성적을 받게 된다. 충격에 빠진 지유는 전교 1등 자리를 되찾기 위해 연애를 하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전교 1등 도현에게 고백 공격을 해 버리는데 어라…? 너 왜 내 고백 받아주냐…? 과연 지유는 성공적으로 도현을 꼬셔서 전교 1등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바이바이
비 오는 밤, 죽기 위해 마포대교에 서 있던 서유. 무면허에 미성년자인 성현은 서유를 보고 놀라 사고를 낸다. 성현은 형에게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서유에게 300만 원을 대가로 형 성훈에게 거짓말해 줄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성훈은 서유와 성현의 말을 믿지 않고, 거짓말을 밝히려는 과정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유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고 만다. 자존감 낮은 서유는 성훈 같은 사람이 자신을 좋아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섹스 파트너한테 청혼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 더 병신 같은 거잖아….” “대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내가 짝사랑을 하고 있었던 거군.” 과연 서유는 성훈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까?

역공
희서는 지인의 결혼식장에서 2년 전 도망친 희서의 개, 진무와 우연히 마주친다. 개처럼 부리던 진무가 삼진백화점 차녀와 다정하게 팔짱 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속이 뒤틀리는 희서. 진무를 골탕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약을 먹이고 위층 방으로 불러들이는데… “뭐야, 손 떼.” 흥분한 진무의 뒤를 뚫어주려던 희서는 자신의 엉덩이골을 벌리는 진무의 손길에 당황한다. 약에 취한 진무는 미쳐 날뛰었고 계획과는 달리 진무에게 깔려버리고만 희서. 섹스 후, 다시 만난 진무의 얼굴은 상처투성이였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나 파혼했어.” “뭐?” “너와 정식으로 사귀고 싶어.” 그렇게 역공이 시작됐다.

가면무
『때로 삶은 단 한순간에 결론이 난다.』 왕후 마리 트리지아의 자살 소식에 헤수스 왕국의 국민들은 충격에 빠진다. 모두가 왕후의 재목이라 칭송하던 그녀의 죽음에 가장 의아함을 느낀 것은 그녀의 쌍둥이 오빠인 라파엘 에반스. ‘당신밖에 없어, 당신이 아니면 아무도 날 구할 수 없단 말이야.’ 자신을 맨발로 찾아와 절규하던 여동생의 목소리는 계속 그를 붙잡고, 라파엘은 마리의 장례를 치러주기 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가문을 찾는다. 그리고 라파엘은 마리의 시신이 버려진 장소에서 어떤 메모를 발견하게 되는데…. “얼굴을 들어라.” 마리의 살해범을 찾고 싶은 라파엘은 안네마리 라 쇼어-새로운 왕비-로 가장하여 입궁하고 국왕 ‘아이브리’ 를 마주한다. 그 순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운명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버려진 자신과 다르게 행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여동생의 최후. 그녀가 빠진 ‘지옥’이란 대체 무엇 이었을까? 그리고 라파엘과 아이브리 두 사람으로 인해 무엇이 바뀌게 될까?

키스 미, 라이어 (Kiss Me, Liar) 외전
“지금도 생각하면 이가 갈려, 내가 속아 넘어갔다니.” 짝사랑했던 키이스와 진정한 연인이 된 연우, 과연 그는 기나긴 거짓말의 고리를 끊어 낼 수 있을까? 달콤 오싹한 「Kiss Me, Liar(키스 미, 라이어)」 외전!

정의로운 연애
마약과 폭력으로 물들어 있는 나라, 제일스. 그 곳의 지배자인 알링턴 패밀리에 죽은 줄만 알았던 보스의 둘째 아들, 세바스티안 알링턴이 나타났다. 조직의 간부인 제시 헤일리의 눈에 세바스티안은 그저 미모의 둘째 아들일 뿐이었으나- 우연한 계기로 그와 밤을 보낸 후, 그가 반전의 변태 싸이코였다는 걸 알게 되는데... 사실은 누구보다 뛰어난 계략가인 제시 헤일리와 거친 애정표현에도 제시에게 갈증만 느끼는 세바스티안의 하드보일드한 사랑 이야기!

연애적 이국정서
「넌 왜 자꾸 남의 거시기를 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는 거지?」 왕궁 시종 외길 7년. 줄리안 일리드는 매일 매일 사교계에서 펼쳐지는 주말 드라마에 환장하는 진성-가십-오타쿠. 타고 난 냉정함과 포커 페이스 & 스펙으로 행복한 덕업일치를 이어가던 줄리안의 앞에 자꾸만 자신을 무장해제 시키는 뜻밖의 인물이 출현한다. 약 20년만에 왕궁에 모습을 드러낸 클로드 스토메어, 통칭 아리스트 대공은 전쟁터에서 나고 자란 완전한 야생마 (a.k.a 왕의 도살견) 그 자체. 하지만 성격 뿐만 아니라 그... 그... 중요한 곳 크기도 아주 그냥..어.. .막..그렇다. 아무튼 그래서 단순히 가십 덕질의 새 떡밥이라고만 생각했던 클로드에게 줄리안은 그만 실시간 덕질 현장의 덜미를 붙잡히고 마는데―. 「만약 첩자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일단은, 눈알을 파내서 포르말린에 넣고 싶군.」 뭔가 다른 쪽으로 오해만 켜켜이 쌓여가는 두 사람의 불협화음은 환상의 속궁합으로 거듭나게 될..것인가? 그리고 고학력 고신분(?) 고성능(??)의 줄리안 일리드는 마지막까지 클로드로부터 일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나쁜 제안
"“…어떻게 알고 온 거예요?” “설마, 내가 정말 너 하나를 못 찾아서 지금껏 그냥 뒀을까 봐.” 삼촌이 진 빚에 허덕이며 낮에는 카페에서, 밤에는 바에서 일하던 희수 앞에 7년 전 헤어졌던 남자친구, 석현이 나타났다. 늘 돈 때문에 허덕이는 희수에게 석현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그 돈, 나 아마 평생 못 갚을 거예요.” “그래서. 아쉬운 대로 몸이라도 주겠다는 거야?” “그걸로 괜찮다면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 손을 잡은 순간 7년 만의 지독한 악연이 되풀이되려 했다."

나쁜 제안 [개정판]
"“…어떻게 알고 온 거예요?” “설마, 내가 정말 너 하나를 못 찾아서 지금껏 그냥 뒀을까 봐.” 삼촌이 진 빚에 허덕이며 낮에는 카페에서, 밤에는 바에서 일하던 희수 앞에 7년 전 헤어졌던 남자친구, 석현이 나타났다. 늘 돈 때문에 허덕이는 희수에게 석현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그 돈, 나 아마 평생 못 갚을 거예요.” “그래서. 아쉬운 대로 몸이라도 주겠다는 거야?” “그걸로 괜찮다면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 손을 잡은 순간 7년 만의 지독한 악연이 되풀이되려 했다."

키스 미, 라이어 (Kiss Me, Liar)
P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사장인 완벽한 극알파, 키이스 나이트 피트먼. 다 가졌지만... 딱 하나, 상냥함만 없는 남자. P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유능한 비서이자 오메가인 연우. 키이스가 매번 갈아치우는 여자들을 대신 차주고...대신 맞기까지 척척해낸다. 이렇게 유능한데 뭐가 문제냐고..? "난 남자와는 절대 자지 않아. 그리고 연우는 주제 파악을 할 줄 알지." ...그런 키이스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게 문제. 어느 날 연우는 키이스가 주최한 선상파티에서 극알파들에게 둘러싸여 잊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얻게 되지만, 키이스는 오히려 연우를 탓한다. 결국 참을 수 없게 된 연우는 퇴사를 해버리지만... “저한테 다시 오라고 하시는 겁니까?” “그럼 아니겠어? ……말해 봐, 원하는 걸 모두.” 고작 1주일만에, 키이스는 연우의 집 문을 두드린다. 원하는 건, 키이스 단 하나! 뿐인 연우의 앞날은 과연...?

크레이지 뷰티풀
TBC 방송국의 간판 아나운서이자 재벌 기업 한담의 외동아들인 「차선우」. 그에게 사랑이란, 마치 젠가와 같다. 처음엔 완벽해 보여도 점점 빈틈에 무너져 가는 그는 첫눈에 반하는 것 따윈 믿지 않는다. 「규원」은 회사든 집이든 「선우」를 쫓아다니며 다시 아슬아슬한 유혹을 시작하고, 「선우」는 그 맹렬하지만 수상쩍은 구애에 넘어가지 않으려 하지만…. “하, 너 때문에 미치겠다. 넌 나랑 대체 뭘 하고 싶어?”, “젠가. 완전 뜨겁게.” 「선우」는 결국 불안한 게임을 시작하고 마는데…!

Kiss the bride(키스 더 브라이드)
테니스 주니어 선수 출신인 신재원. 은퇴 후 스페인에서 프리터로 지내던 재원의 앞에 그의 첫사랑인 하비에르가 나타난다. 하비에르는 작위를 위해 재원에게 청혼하고 그를 아직 잊지 못한 재원은 수락하지만 그들의 결혼 생활은 순탄하지 못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