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마 빈조코님의 작품
[&.Emo] 오견
BL
불법 금융 사장 아케비는 정조 관념도 윤리관도 없지만 ‘일’ 은 확실히 하는 남자. 어느 날, 일 때문에 채무자 집으로 향하던 중 자기 집을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죽인 사이코패스 청년 요이치를 만난다. 무작정 덮쳐오는 요이치를 역으로 되받아친 아케비는 변제금 회수 방법으로서 요이치를 죽이고자 생각한다. 그런데 문득 엿보였던 요이치의 광적인 사랑과 일편단심이 마음에 들어 곁에 두기로 한다. 함께 일을 돌면서 조금씩 마음을 여는 존재가 된 두 사람은 개에게 주는 보상으로 신체적 관계까지 맺게 된다. 그러던 중, 아케비를 향한 요이치의 독점욕이 폭주하여 뒷세계가 연루된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고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