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j block님의 작품
[x물 단편선] 제물은 XX로 받을게요
BL
[해당 작품은 단편집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귀찮은 파일론 섬의 토착신 '유로 레인'은 10년째 신도들을 방치하다 소멸 위기에 처한다. 신도를 단 한 명도 거느리지 못한 신은 소멸되는 것이 천계의 법칙. 유로 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마지막 신도 '알로스 코너'를 붙잡아야 한다. "사람들이 말이 맞았어. 유로님은 존재하지 않았던 거야.." 제 존재를 부정하며 신전을 나서는 알로스에 조급해진 유로는 무작정 인세로 강림한다. 친히 모습까지 드러내며 실존을 주장해 보지만. "이걸로는 못 믿겠어요." "뭐?" "...만져봐도 돼요?" 조금 이상한 방식으로 확신을 요구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