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아게하님의 작품
전생처가 너무 허약한 백작부인이었다 ~전세 최강 마녀는 쾌적한 생활을 보내고 싶다~
남작가 영애 람은 심약한 성격과 ‘마력인’라는 특수한 체질 때문에 부모님과 동생들에게 집요한 학대를 받아왔다. 시집을 가서도 남편인 백작 샤르의 무관심과 고용인들의 괴롭힘으로 온통 회색빛 나날뿐. ―그랬다, 전생의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는. 머리를 세게 부딪친 후 기억이 떠오른 것이다. 자신이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큼 최강의 마녀였다는 사실을. “이게 바로 진짜 나―!” 기억과 함께 어마어마한 마력을 되찾은 그녀에게선 더 이상 학대를 견디기만 하던 소녀의 그림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촌스러운 영애입니다만 악역 영식을 구했더니 마음에 들어버렸습니다
"후작 영애 아니에스는 전통을 중시하는 부모로부터 시대에 뒤떨어진 드레스와 화장을 강요받아 '촌스러운 영애'라며 웃음거리가 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게다가 공작 영식 나젤바트가 누명을 쓰고 왕녀에게 혼약 파기 당하는 상황에서 그를 구하려다 하필이면 왕녀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그리하여 왕녀가 나젤바트와 아니에스에게 내린 벌은 '변경으로의 추방과 두 사람의 결혼'─?! 죄인과 결혼하게 되었다는 이유로 본가에서도 의절 당해 길거리를 헤매던 그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다름 아닌……. '촌스럽다'고 바보 취급당하던 영애가 케케묵은 전통을 벗어던지고 세련된 여성으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역전 신혼 판타지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