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님의 작품
캐스트 어 갓
BL
영화배우 김성재는 촬영을 위해 임시 매니저라 주장하는 수상한 남자를 따라나선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그가 15살에 탈출했던 사이비 교단의 마을. 끔찍한 기억이 서린 그곳에서 도망치려던 찰나, 성재는 뜻밖의 실수로 교주를 죽이고 만다. 설상가상, 그 순간 교주를 찾던 신도들이 들이닥치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성재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를 이곳으로 이끈 남자 역시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영화가 좋다고 하신 건, 당신이에요. 목자님.” 무대에 오른 이상, 카메라는 멈추지 않는다. 불길하게 아름다운 사이비 스릴러 로맨스, <CAST A GO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