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
대문 남고의 유일한 홍일점인 '홍일탁'. 물론 이름과 별명과는 다르게 남자다. 왜소한 체격과 곱상한 외모 덕분에 찐따부터 일진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무시하기에 이르고 교내 서열 꼴찌에 머무르고 있었다. 과거, 중학교 2학년까지만 해도 유명한 일진이었던 일탁은 자신의 한 문제로 인해 먹이 사슬 맨 아래에 위치하게 되었는데... '그놈의 2차 성징. 그래, 그 놈의 2차 성징만 와줬어도...!' 또래와는 다르게 신체의 성장이 멈춰 하루하루 놀림과 괴롭힘을 참아가던 홍일탁은 자신의 서열을 올릴 방법이 생각났으니... '이현우.' 대문 남고 2학년 실세인 이 녀석과 친구가 된다면 난 다시 일진으로 올라갈 수 있어! 하지만 왜인지 이현우는 홍일탁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홍일탁은 다시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
영재영
가족이 불편하다. 친오빠가 싫다. 이대로...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조형예술학과에 갓 입학한 대학생 "정인혜"는 룸메이트 "안수진"과 함께 정신없는 신입생 생활을 보낸다. 구김살 없이 해맑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수진, 그런 수진과 지낼수록 인혜는 과거 가족으로부터 얻은 트라우마가 떠오르며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이해할 수없이 솟구쳐 오르는 충동은 인혜를 주변 사람들과 멀어지게만 한다. 그런 내면을 꿰뚫어 보는 듯한 동기 "류무영"은 인혜에게 더 깊이 다가가려 하지만... 애증과 집착으로 침잠하는 캠퍼스 라이프. 그 속에서 빛을 찾아 내달리는 흑백의 사이코드라마 '어쩌면... 이것도 사랑의 한 형태 아닐까?'
뼈와피와살, 돈곰, 키다리스튜디오
[5회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구혼자를 만나기 위해 '샤베트'는 유람선에 올라 뱃길을 떠납니다. 출항 후 순식간에 안개가 배를 둘러싸지만, "이유가 없으면 유령선에 끌려가지 않으니 두려워 할 필요 없다"는 선원의 말을 떠올리며 마음 놓고 잠이 듭니다. 허나 어떻게 된 일인지 샤베트는 기이하고 낯선 선내에서 악명 높은 해적 '그라니타'와 함께 눈을 뜹니다. 그렇게 그는 인생 최대의 고난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아무도 내게 그 해적 선장이 이런 가.. 사람이란 것을 얘기해 주지 않았가슴!" 아, 물론 고난으로 인해 큰일이 난 것은 그라니타 쪽입니다. 온리레이디러버 샤베트와 비밀을 숨긴 그라니타의 유령선 생존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해윤, Mas, 북큐브네트웍스, 북큐브
인간은 언제나 합심해서 괴롭힐 누군가를 찾는다. 지나치게 잘나거나 못난 이가 바로 그 대상이 되는 법. 너무나 아름다운 탓에 마녀라고 손가락질 받는 소녀 코델리아와 코델리아가 나타난 덕분에 괴롭힘에서 벗어난 외팔이 소년 콜린, 그리고 못되기로는 최고로 마녀 같은 계집애 필리파. 외모는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내면에 상처를 간직한 세 명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원한 삶을 누리는 마녀. 그러하기에 마녀는 찰나와 같이 짧은 사랑에 집착한다.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영원히 기억할 수밖에 없는 마녀의 강렬한 사랑!
박하, 하과, 꿈결나무, 위즈덤하우스
[4주 연재 후 1회 정기휴재] "피폐물 남주로 성장할 예정인 작은 토끼가 자꾸만 나를 붙잡는다" 저주에 걸린 괴물 황태자 ‘블레이크’의 아내 ‘앤시아’로 빙의했다. 앤시아는 결혼 첫날 황태자의 얼굴을 보고 자살해서, 블레이크에게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긴 인물이다. 하지만 나는 죽지 않았고, 괴물 황태자를 떠날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명색이 19금 피폐 소설의 서브 남주인데, 원작에서 퇴폐미를 뿜어내던 맹수였던 것과 달리 순진한 토끼 같다. 와랄랄라 귀엽게 보살펴 주고 있는데, 가끔 맹수의 이빨이 보이는 것 같다. 착각이겠지…? 괴물 황태자의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오직 여주인공인 다이애나뿐이다. 내 역할은 이 어린 소년이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다가, 때가 되면 물러나는 것이다. 그런데…. “앤시아, 나를 떠나지 마!” 이 작은 토끼가 자꾸만 나를 붙잡는다.
Y.N, 풀, 서단, 디씨씨이엔티
국내 최고 로펌 <청송> 변호사 차현서, 글로벌 사모펀드 <골드스톤> 본부장 서정혁. 어릴 적 서정혁은 차현서의 아버지에게 납치를 당하고, 이 때문에 여동생을 잃고 부모까지 잃게 된다. 미국에서 힘들게 일하며 차선엽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한국으로 돌아와 차선엽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딸 차현서를 50억이라는 금액을 제시하며 골드스톤의 법률팀장으로 스카우트한다. 차현서를 옆에서 지켜보던 서정혁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차현서를 보며 복수의 마음보단 호기심과 연민, 애틋함을 느끼게 되고, 과거 서정혁이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차현서는 점점 서정혁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수수, 은해윤, 키다리스튜디오
가족에게도, 약혼자에게도 외면 받으며 살던 여주인공이 미련에서 벗어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사랑에 트라우마가 있는 남주인공과 결혼, 사랑함으로써 트라우마를 딛고 성장을 이룬다. 하녀의 딸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니베이아에게 비록 태중약혼의 상대이지만 발레르는 유일한 사랑이었다. 하지만 10년 동안 약혼자 발레르에게 냉대받으며 파혼을 종용당했던 니베이아는 그에게, 그에 대한 사랑에 지쳐 그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전략에 걸맞은 결혼 상대가 필요했던 인접국 빈프리트의 황제 아렌트에게 청혼한다. 가장 중요한 계약 조건은 '사랑하지 않을 것'. 하지만 사랑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세상에 없는 법이어서, 아렌트는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닫은 니베이아에게 약속과 달리 사랑을 느끼고, 뒤늦게 니베이아에 대한 애정을 깨달은 발레르는 후회하며 그 사랑을 되찾고 싶어한다. 때를 놓친 사랑의 쓸쓸함과 다시 시작하는 사랑의 두근거림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로맨틱한 이야기.
정지훈, 울트라미디어
모기가 지구 최강의 포식자로 거듭난 후 100년, 그 이후 이야기! 인간은 자신의 생존과 지배를 위해 늘 전쟁을 이어왔고, 수많은 목숨을 서로 빼앗았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생물은 ‘인간’이 아닌 ‘모기’였다.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지능을 지닌 모기들의 등장으로 멸종 위기에 몰린 인류… 인류는 전세를 뒤집기 위해 김박사가 남긴 최후의 무기를 찾고자 대모기전 특수부대(CETHCO)를 결성하고! 앞을 가로막는 수많은 모기들과 혈투를 벌이며 도착한 연구실. 그 연구실에서 깨어난 무언가에 의해 전쟁은 새로운 구도를 맞게 되는데…
서리태
격투기 챔피언 출신 김수현(이하 남수현)은 어느날 사고로 피아니스트 지망생인 여고생 김수현(이하 여수현)과 몸이 바뀌게 된다. 몸이 바뀌는 과정에서 한번도 쳐보지 않았던 피아노를 자연스럽게 칠 수 있게 되었다든가, 식성이 바뀌게 되는 등의 이른바 여수현의 ‘몸에 각인된 정보’들을 이어받게 된 남수현은 여수현의 핸드폰 배경화면에 있는 어떤 여고생(윤민채)의 얼굴을 처음 보고 형언할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자신의 몸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찾기 위해 직감적으로 윤민채를 찾아나선 남수현은 그녀가 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혹은 경험해봤지만 잊혀진 강렬한 감정을 느끼면서 본인이 운명적으로 풀어야 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본격적으로 여수현의 삶에 접근해가면서 그는 윤민채의 죽음의 내막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폭력으로 얼룩진 잔인한 현실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GIRLS STUDIO, Ande, 키다리스튜디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젠 기억조차 흐릿하다.' 대학교에 가면 뭐든 달라질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똑같았다. 반복되는 괴롭힘, 끝이 보이지 않는 불행. 강하라가 간신히 버틸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자작 소설 <미스터 사이코>. 비록 허구의 세계일지라도, 그곳에서만큼은 그녀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쓸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어김없이 괴롭힘 당하고 있는 강하라 앞에 누군가가 나타났다. "여럿이서 한 명을 괴롭히다니 너무 비겁하지 않니?" 강하라는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았다. '예쁘다...' 그녀는 새로 오신 교수님이었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하라가 쓴 소설 속 이야기들이 하나둘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저 우연이라기엔 너무나 섬뜩하고 정확한 사건의 현실화.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걸까? 과연 하라는 이 기괴한 사건을 멈출 수 있을까?
도염, 세류, 아리킴, 테라스툰
“나랑 이런 거 할 수 있겠어?” “할 수 있어요. 저는 배우니까.” 잊지 못했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것도 지독히도 피하고 싶은 정략결혼의 상대로. “여기까지 달려오는 내내 그 생각뿐이었는데 그런 건 다 상관없어졌어.” “네?” “하자.” 그는 무너지는 그녀를 붙잡고 오히려 묻고 싶었다. 자신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고 있냐고. 알고 보니 이 남자, 그녀보다 더 지독한 사랑을 하고 있었다. “네가 하자고 하면 나는 다 할 거야.” “나는 그런 놈이니까 네가 결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