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숨은 달, 넥스츄어코리아, 스푼코믹스
1/18_연재 시작 #무심녀 #유혹남 #후회남 #로판 #역하렘
우연히 읽던 소설 속 악녀이자 황녀 에트리샤에게 빙의했다.
그것도 출산 도중에 빙의라니?
끔찍한 고통 끝에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품에 아이가 안겨 있었다.
“에트리샤 고생 많았다. 그런데 한 가지 묻고 싶구나. 아이의 아비는 누구냐.”
“……아이의 아비요?”
그러네 애 아빠가 누구지? 아니 그 말은 지, 지금 내가 애를 낳은 거야?!
“대체 아이 아빠가 누구야?”
저는 남편이 누군지도 모른답니다. 제가 저지른 일도 아니잖아요!
***
“내가 이 자리에 루스티나를 데려온 것은 모두에게 공표하기 위함이다.”
아버지는 나와 루스티나를 보더니 이내 모두가 경악할 만한 제안을 내걸었다.
“루스티나의 아비를 찾으면 부마로 삼겠다. 하나 내 뒤를 잇는 것은 에트리샤가 될 것이다.”
그 말에 모두가 입을 떡 하고 벌렸다. 그건 나와 루스티나 역시 마찬가지인 듯했다.
루스티나가 내 아버지를 쳐다보며 눈을 깜빡였다.
‘……지금 내가 뭘 들은 거지?’
내게 지금 계승권을 주겠다는 거 같은데. 그러실 필요가 없어요! 저는 그냥 아이 아버지만 찾으면 떠날 생각이었는데.
“아, 아버지?”
갓꿍, 연백림, 제이에스컨텐츠
#서양풍 #계략남 #힐링물 #능력녀 #계약관계
‘이 세상을 조져놓으려고 신이 보낸 악마가 분명합니다’
‘그 인격 파탄자와 함께 있을 바에야, 차라리 악마에게 영혼을 팔겠습니다’라는 평을 받는 라한 엘 카녹스 대공. 어릴 적 상처로 집안에서 소중하게 자라온 아가씨 이스엘은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무시무시한 카녹스 대공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된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안을 위해 카녹스 대공과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 이스엘.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마을에서 위험에 처한 이스엘을 도와주었던 다정하고 멋진 기사님이었다. 그래서 이스엘은 카녹스 대공을 따라다니는 수많은 악명을 도무지 이해할수 없었다.
‘이렇게 착하고 다정한 사람에게 인격파탄자라니... 다들 왜 그러는 걸까?’
제작 - 제이에스컨텐츠
ⓒ갓꿍, 연백림/제이에스컨텐츠
heeya, 로크미디어, 천의얼
#로코 #대형견남 #인외존재 #마법 #능력녀
마법사의 도시 ‘파즈’가 쿠데타로 인해 멸망하는 날,
시간을 되돌리려다 램프에 갇혀버린 최후의 마법사 ‘아미나’!
그렇게 300여 년이 흘러,
파즈의 군사령관 ‘자카르’에 의해 깨어난다.
소원을 이뤄주면 다시 램프로 돌아가야만 하는 아미나와,
소원을 포기하고 그녀와 계속 함께 있길 바라는 자카르.
하지만 그들을 둘러싼 암투와 위협은 끊이지 않는데...
요정과 인간, 그 사이 어디쯤 정체성을 둔 아미나는
후세에 사라져버린 마법의 힘을 부활시킬 수 있을까?!
S코믹스, 소미미디어, 쿠니에다, 히루쿠마
1/14_연재 시작 #마법 #이세계물 #환생 #액션 #판타지
전생했더니…… 자동판매기였다?! 자아를 지닌 자판기 × 괴력소녀 = 무적의 태그?! 자동판매기를 각별히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쓰러져가는 자동판매기를 구하려다가 압사당했고 스스로 자동판매기가 되어 이세계에 전생했다! 전생한 곳에서 괴력소녀 ․ 랏미스와 콤비를 맺는데……. 자, 여행을 출발하자!! 자동판매기 상품은 이세계에서도 대호평!! 자동판매기로서 보내는 이세계 라이프!!
마루야마 카오루, 서울미디어코믹스
1/14_연재 시작 #동양풍 #판타지 #드라마
시대와 권력에 농락당하는 인간의 모습.
장대한 고대 중국 궁정극, 개막!
수많은 서적을 외우고 있다는 놀라운 힘을 가진 사서정.
왕국의 번영을 지탱하는 그 존재는 국가 기밀로 여겨졌고,
그것을 아는 자는 극히 적다.
그러나 한 명의 소녀가 사서정을 만났을 때,
이야기는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나라의 서책을 모아놓은 장서루가 봉쇄되는데….
소문과 음모가 난무하는 가운데, 서서히 밝혀지는
장서루와 사서정의 놀라운 실태란…?
SHISHOSEI ©Kaoru Maruyama 2023 / KADOKAWA CORPORATION
Gon, 샘미, 위즈덤하우스, 재겸
#능력남 #로판 #성장물 #로맨스
포르투 왕국의 철부지 공주, 클로디아.
오빠는 왕이 될 예정, 본인은 잘생긴 왕자와 결혼할 예정.
프러포즈만 받으면 여자로서 행복한 나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프러포즈 받기로 했던 날 밤, 마왕이 쳐들어와 왕성이 폭발되고 만다.
졸지에 수호정령으로부터 왕국을 위기에서 구할 용사로 선택받은 클로디아,
망국의 공주는 싫다며 약혼자한테 차이기까지 하는데…
결국 왕국을 구하러 나선 길,
그런데 왜 하필 전남친이랑 가야 해?!
CAT-HANDS, Ppuing, 그레이컴퍼니, 유즈
#로코 #서양풍 #철벽녀 #순정남 #궁정물
납치된 남자주인공에게 빠져 폭군 오빠를 배신했다가,
단명하는 개미 조연에 빙의했다.
원작대로라면 남주에게 홀려 그의 탈출을 도와야 하는데….
원작? 알 게 뭐람. 일단 나부터 살아야 할 것 아니야.
우선 날 언제 죽일지 모를 무서운 오빠부터 꼬셔보기로 했다. 했는데….
“겁도 없이 내 동생을 건드렸으면 책임을 져야지.
골라 봐. 투옥, 유배, 사형. 못 고르겠으면 셋 다 해도 좋고.”
…꼬실 필요가 없는데?
이 오빠가 갑자기 왜 이럴까.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클라라 공주님이 이곳에 계시니까요.”
남주는 또 왜 이러는 거지? 황자님은 황제 되러 가셔야죠!
제락, 키다리스튜디오, 탄소금
1/4_연재 시작 #까칠수 #까칠공 #오해 #능력수 #헌신공 #BL
가상 현실 MMORPG 부문 국내 1위 게임 <천풍>.
간만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설레 점검이 끝나자마자 들어왔는데.
‘어라?’
누군가 먼저 내 메인 퀘스트를 건드렸다.
던전 입장 제한이 걸린 걸 깨닫자마자 발걸음을 돌렸다.
어떤 놈인진 몰라도, 두 번째부터는 순조롭지 않을 거다.
<숨겨진 장소 [두 번째 시련]을 발견하였습니다! 입장하시겠습니까?>
여기부턴 내가 먼저 할 거거든.
……분명 그럴 생각이었는데.
“역시 널 죽여야겠다.”
퀘스트 내놓으라며 달려드는 놈을 보고 한 가지 생각이 번뜩 스쳤다.
“나한테 파티 걸어. 둘이 같이 진행 가능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둘이서 남은 열 개의 퀘스트 던전을 깨자
눈앞에 선택 창이 하나 떴다.
<인연을 맺으시겠습니까?>
히든 퀘스트의 냄새를 맡고 기쁘게 수락을 누른 것도 잠시.
[나, 인장군이 십이장군을 대표하여 두 사람의 결연結緣을 주관하였으니 이는 성사되었다. 소중한 인연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
?
흩날리는 연분홍색 꽃잎과 함께, 멘탈도 흩날렸다.
하필 성격 더럽기로 유명한 놈과 1호 커플이 됐는데, 심지어 온 서버에 소문까지 났다고?
아니 시발…… 망겜…….